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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쑥부쟁이

작성일 18-10-23 09:06 | 706 | 9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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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200, F5.6, ISO-100, Auto WB, Manual Exposure, 1/60s, 3.33EV, Spot, 60mm, 1/1, Flash not fired, 1200 x 803, 2018:09:29 14:16:36

NIKON D200, F5.6, ISO-200, Auto WB, Manual Exposure, 1/100s, 3.33EV, Spot, 60mm, 1/1, Flash not fired, 1200 x 803, 2018:09:29 13:25:12

착각 해서 사랑했습니다.

꽃을 예쁘게 보아야 예쁘게 찍힌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사람도 역시 예쁘게 보아야 예쁘게 찍는다고 생각합니다.

옹굿나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들판에 묵은 밭에서 참취하고 망설인 개체는 한번 있었지만
아직입니다.

내내 그리워 하던 옹굿나물
까실쑥부쟁이와 이웃하고 있었지만,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 없는 모습
드디어 옹굿나물을 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쁘게 사랑해 주었습니다.


착각해서 사랑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잠시 나마 사랑했습니다.

예쁘죠???

댓글목록 9

빛 좋고 바람 좋은 날 말린 빨래를 걷으면서 까실까실하게 잘 말랐다고 합니다.
까실쑥부쟁이 언제 보아도 까실하게 예쁘더이다.
이 가을 저도 까실까실하게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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