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
작성일 10-09-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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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D, F3.5, ISO-800, 1/50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0:08:29 14:41:47
Canon EOS 5D, F3.5, ISO-400, 1/125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0:08:29 14:43:08
태풍이 예상보다 많은 피해를 입히고 갔습니다...헉쉬 저가 기원한데로 되었다꼬 머라카진 마세여...
어제 말씀드린것은 진심은 아니었거든여...근뒤 이상하게 제가 꼭 그렇케 해달란듯이 바람이 삭쓸이를 해서 송구하지 그지 없습니다..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사죄 드립니다.....(넝담도 진짜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태풍이 지나가면 초딩때 무조껀 책보를 등에 메고 지금 송도 해수욕장으로 내어 달렸쪄... 깜장 고무신에 때자욱이
선명하도록.... 고무신이 불타도록 달려가면 수확이 상당 했습니다...
특히 밀려나온 부유물 중에는 선박에서 버린듯한 외제 물건들(지금으로 말하면 선박 쓰레기)을 구경할수 있는 것과 재빠른 동네 형아들은
챙겨서 응가 바가지나 채전밭 물통으로 쓰는것..뭐 ...
울 꼬맹이들은 물에 잘 젖혀진 백사장에 조개를 줍는 것이었습니다...해일 비스므리한 높지 않는 긴파도가 지나가면 고운 백사장 모랫속에서
올만에 호흡하는 밀려온 조개들이 거품을 내거든여...이때를 놓칠순은 음쪄...거저 조금만 파고 주우면 되니깐...그리고 파도에 밀려나온 말기
(해초....말)뿌리를 먹는 일이었습니다..뿌리에 잔털을 제거하고 먹으면 달짝지건하고 짭조롬한 그맛.......
신나게 놀고 먹고 조개까정 주워오면 그 조개궁물로 정구지 수제비를 끓여서 온가족이 푸짐하게 먹는.....
하지만 고단한 저는 고만 숙제 하능거 까묵고 뒤뷔져서 자는 바람에 그담날 손들고 벌써는 것은 물론 변소 청소까정 해야만 했습니다......
크륵~~~
어제 말씀드린것은 진심은 아니었거든여...근뒤 이상하게 제가 꼭 그렇케 해달란듯이 바람이 삭쓸이를 해서 송구하지 그지 없습니다..
진심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사죄 드립니다.....(넝담도 진짜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태풍이 지나가면 초딩때 무조껀 책보를 등에 메고 지금 송도 해수욕장으로 내어 달렸쪄... 깜장 고무신에 때자욱이
선명하도록.... 고무신이 불타도록 달려가면 수확이 상당 했습니다...
특히 밀려나온 부유물 중에는 선박에서 버린듯한 외제 물건들(지금으로 말하면 선박 쓰레기)을 구경할수 있는 것과 재빠른 동네 형아들은
챙겨서 응가 바가지나 채전밭 물통으로 쓰는것..뭐 ...
울 꼬맹이들은 물에 잘 젖혀진 백사장에 조개를 줍는 것이었습니다...해일 비스므리한 높지 않는 긴파도가 지나가면 고운 백사장 모랫속에서
올만에 호흡하는 밀려온 조개들이 거품을 내거든여...이때를 놓칠순은 음쪄...거저 조금만 파고 주우면 되니깐...그리고 파도에 밀려나온 말기
(해초....말)뿌리를 먹는 일이었습니다..뿌리에 잔털을 제거하고 먹으면 달짝지건하고 짭조롬한 그맛.......
신나게 놀고 먹고 조개까정 주워오면 그 조개궁물로 정구지 수제비를 끓여서 온가족이 푸짐하게 먹는.....
하지만 고단한 저는 고만 숙제 하능거 까묵고 뒤뷔져서 자는 바람에 그담날 손들고 벌써는 것은 물론 변소 청소까정 해야만 했습니다......
크륵~~~
댓글목록 16
참취를 담아 오시려면 잎,줄기 등을 함께 담아 오셔야지 꽃만 덩그러니.....
억...올리자 마자 아즉 수정도 안했는데 시비를...으아~~~
조금 있다 다시 들리겠습니다.
이렇게 꽃만 달랑 올리실 분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꽃만 달랑 올리실 분이 아니니까요.
꽃만 보아서는 까실쑥부쟁이? (아는 만큼만.... ㅎㅎ)
어디서부터 왔는지 모르는 미꾸라지들이 용오름현상으로 마당 여기저기 떨어져 있던 것이 기억납니다.
간혹 붕어 새끼들도 섞이는 적이 있었지요.
다 아련한 추억이고, 되돌아갈 수 없는 기억이네요.
간혹 붕어 새끼들도 섞이는 적이 있었지요.
다 아련한 추억이고, 되돌아갈 수 없는 기억이네요.
겨울철 큰 파도가 한번 지나가면
도루묵이 수초에 산란해 놓은 알이 떨어져서
파도가 올때마다 도루묵알이 떠밀려 나오면
그것을 주워서 삶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군것질거리가 귀했던 그 시절에는
도루묵알이 아주 훌륭한 군것질 거리였지요. ㅎㅎ
비내리기 시작하는 오전시간
어릴적 추억을 떠올릴수있게 만들어준
우굴님 땡큐~~~~~~~~~^^
도루묵이 수초에 산란해 놓은 알이 떨어져서
파도가 올때마다 도루묵알이 떠밀려 나오면
그것을 주워서 삶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군것질거리가 귀했던 그 시절에는
도루묵알이 아주 훌륭한 군것질 거리였지요. ㅎㅎ
비내리기 시작하는 오전시간
어릴적 추억을 떠올릴수있게 만들어준
우굴님 땡큐~~~~~~~~~^^
오늘도 우굴님 글에 미소한번 머금고 시작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구수한 옛 이야기가 있어 좋은 시간 입니다.
포항서 근무한 기억이 있어 그런지 더덕욱 그러하구여
청림서 하숙을 했는디 지금도 청하 하숙집이 있져 101번 종점인 청림동..
포항서 근무한 기억이 있어 그런지 더덕욱 그러하구여
청림서 하숙을 했는디 지금도 청하 하숙집이 있져 101번 종점인 청림동..
우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오잉??? 뭔 부뉘기????
언젠가 경포대 조선비치가 비수기 세일로 3-4만원 할때
출장 숙소로 잡았는데, 아침 산책 길에 떠밀려온 조개를 엄청 주어서
맛있게 잘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조개가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사고 싶어도 눈에 띠지 않더군요^^
출장 숙소로 잡았는데, 아침 산책 길에 떠밀려온 조개를 엄청 주어서
맛있게 잘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조개가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사고 싶어도 눈에 띠지 않더군요^^
바닷가는 또 그런 추억이 있군요.
농촌은 큰비 오면 무조건 미꾸라지 잡으러 나갓었는데...
배나무 밑이나 호두나무 밑 어슬렁 거리고...ㅋㅋㅋㅋ
농촌은 큰비 오면 무조건 미꾸라지 잡으러 나갓었는데...
배나무 밑이나 호두나무 밑 어슬렁 거리고...ㅋㅋㅋㅋ
이거 첨부터 끝까지 다 읽게 하시네요.
60년대 송정은 진짜 시골 해변이었는데~~.
좋은 추억을 가지셨습니다.
60년대 송정은 진짜 시골 해변이었는데~~.
좋은 추억을 가지셨습니다.
태풍이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산촌에 산 저는 이런 추억이 없심니더^^ ㅠㅠ
산촌에 산 저는 이런 추억이 없심니더^^ ㅠㅠ
난 큰바람이 지나가면 남의 과일나무밑이 보물창고 였는데........
모처럼 분위기 있는 우굴님 사진 보니
속이 시원 함돠!!
속이 시원 함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