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맞이와 꽃(복수초) 만나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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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09-01-05 18:37본문
(2009. 01. 01)
연말연시, 새해 첫날 해맞이를 겸해 복수초(개복수초)를 만나러 동해안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 보니 당장 몇 가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좀... 많이 늦었네요.^^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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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에서 바라본 망상해변... (왼쪽:정동진방향, 오른쪽:망상오토캠핑장과 해수욕장)
이번엔 작년과 달리 배(군함=광개토대왕함)를 타고 동해바다로 나가 새해 첫날 해맞이를 했습니다.
사흘 전부터 일기예보를 보면서 짐작을 하고는 있었지만
바다 위에 구름이 깔려 멋진 해맞이는 하질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런대로 사진을 몇 장 찍기는 했으나
흔들리는 배 위에서 삼각대는 아예 무용지물이고
(사실은... 애당초 이곳 집에서부터 가지고 가질 않았지요.ㅋㅋ)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는데다가
그 배에 초청돼 탄 인원만 800명...... 많이도 탔죠?
아무튼 사진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해맞이 행사 = 불꽃놀이<삼척> (07시 02분) 배에서 바라본 육지의 아침<동해> (07시 18분)
7시 35분쯤 독도에서 일출 소식이 오자... 소망풍선날리기 (07시 38분) 드디어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07시 43분)
떠오르는 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07시 46분) 역시 같은 시각, 07시 46분...
제가 동해바다에서 본 이번 새해 첫날의 일출입니다. (07시 53분)
가던 날은 해가 기울어 꽃이 피고 있는 곳부터 들렀습니다.
이번 겨울도 날씨가 그리 춥지를 못해서일까요?
살펴보니 꽃은 이미 12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했던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사나흘 전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꽃이 몇 송이 피고 있기는 했지만 날씨 때문인지 꽃이 별로......
(2008. 12. 31) (2008. 12. 31)
(2008. 12. 31)
꽃을 볼 수 없는 계절이고 꽃이 있는 자리 역시 넓지 않아 찾는 사람이 몰려서 일까요?
게다가 경사가 심해 얼었던 눈과 흙이 녹으며 방문객들의 미끄러지는 발길에 싹과 꽃들이 많이 상해 있더군요.
그렇게 망가진 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고 친다 해도
낙엽으로 푹 덮인 비탈에서 꽃이 피고 있는 자리만 너무 깨끗한 건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는 원래대로 다시 잘 덮어 주었으면 좋았겠더군요.
(2009. 01. 01) (2009. 01. 01)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하고는 또 꽃이 있는 그곳으로......
새해 첫날 기념촬영을 해 줘야 하잖아요.
같은 꽃이라도 어제 찍은 건 지난 해 마지막 날 꽃이 아닙니까? ^^
(2009. 01. 01)
가보니 추운 날씨 탓에 꽃이 탱~ 탱! 얼었더군요.
기념촬영을 하고는 추울 것 같기에 낙엽으로 살짝 가려(덮어)주고 왔는데 어찌됐는지......
댓글목록
태공님의 댓글
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햐...광계토대왕함에 저희회사 장비가 내장되어있는데요.ㅎ 주파수변환기세트.ㅎ
하고지비님의 댓글
하고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녀석 만나쎴구나^^
福과壽로 2009년도도 무난하시겠습니다요^^*
고딩동기 녀석, 광개토대왕함 함장됐다고 동기들 놀러 오라던 때가 벌써 4년이 훨 넘었구먼요 ㅋ~
주혜님의 댓글
주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복수초와함께 복 만땅 받으시길~~~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월초하루 해맞이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설을 신정으로 지내니 어쩔수가 없네요.
열흘 전에 동해 복수초 얘기 들었는데, 당분간 영동고속도로 붐비겠습니다.
볼거 다 보구 오셨으니 즐거우시겠습니다.
뿌리님의 댓글
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에 고생하셨읍니다 ^^
멋진 한해가 되실것같읍니다~
안스러운 복수초... 대단합니다
女神님의 댓글
女神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너무 기특하고 예쁜 복수초에요..
서란님의 댓글
서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수초 꽃이 새롭습니다.
이 복수초는 황금 빛 태양 만큼이나 아름답다는 느낌입니다.
벌써 볼 수 있다니...
식물은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자기의 주기를 잘 알고 나오는 듯합니다.
송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랩니다.
*** 참고로 회비를 입금했는 데 확인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창원님의 댓글
창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꽃이 있는 그곳을 다녀 오셨군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Young Flower님의 댓글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그 밑에 온천이 있는 곳이 아닐까요?
포항에는 아직 움도 피지 않았는데...
꽃도 보시고 새해 첫 해도 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겠습니다. ^^*)
영감님의 댓글
영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수초 참이쁘게 잘담으셨네요...
빨리 함 봐야 할낀데......
기축년 운수대통 하세요..^^
초이스님의 댓글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가지의 좋은 만남을 가지셨군요.
새해아침 해와
새해 첫 꽃...
건강과 행운이 풍만하시길 바랍니다.^^
알리움님의 댓글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이쁩니다
활짝 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감축 드립니다. 위원장님.....
다우리님의 댓글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원장님께서 해해벽두에
우리 횐님들께 행복을 안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환상적이라는 표현이 맞은듯합니다.
샘터돌이님의 댓글
샘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부우럽슴다
일찍이두 이쁜 아이들을 담앗군여
츄카헙니다^.^
산맨님의 댓글
산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추위에 벌써 꽃소식이라...
그냥 따스해집니다...
삼백초꽃님의 댓글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의 복수초......
새해 첫날 보신 복수초로 복 많이 받으세요......
도톨님의 댓글
도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원장님 덕분에 편히 앉아서 첫 꽃구경을 합니다
설레는 마음을 누르면서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그 복좀 나눠주실것을 기대해봅니다
아띠울님의 댓글
아띠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야 ! 기가 막혀 말도 잘 안나옵니다~
저런 예쁜 꽃이 이 추운날 어떻게 피었을까요?
연노랑 꽃잎과 진노랑 수술... 정말 기막힙니다.
감사합니다 ~
조뱅이님의 댓글
조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올해 복이 팍팍 들어 올것 같습니다.^^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벌써 복수초가 피었군요. 위원장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