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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해맞이와 꽃(복수초) 만나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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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송재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09-01-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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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jpg

                                                                                                                                                                                 (2009. 01. 01)

  

연말연시, 새해 첫날 해맞이를 겸해 복수초(개복수초)를 만나러 동해안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 보니 당장 몇 가지 해야할 일이 있어서 좀... 많이 늦었네요.^^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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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jpg 531.jpg

      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에서 바라본 망상해변...    (왼쪽:정동진방향, 오른쪽:망상오토캠핑장과 해수욕장) 

 

이번엔 작년과 달리 배(군함=광개토대왕함)를 타고 동해바다로 나가 새해 첫날 해맞이를 했습니다.

사흘 전부터 일기예보를 보면서 짐작을 하고는 있었지만

바다 위에 구름이 깔려 멋진 해맞이는 하질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런대로 사진을 몇 장 찍기는 했으나

흔들리는 배 위에서 삼각대는 아예 무용지물이고

(사실은... 애당초 이곳 집에서부터 가지고 가질 않았지요.ㅋㅋ)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는데다가

그 배에 초청돼 탄 인원만 800명...... 많이도 탔죠?

아무튼 사진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400_copy.jpg 412_copy.jpg

 해맞이 행사 = 불꽃놀이<삼척> (07시 02분)                                           배에서 바라본 육지의 아침<동해> (07시 18분) 

 

424.jpg 432.jpg

 7시 35분쯤 독도에서 일출 소식이 오자... 소망풍선날리기 (07시 38분)        드디어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07시 43분)

 

443.jpg 445.jpg

  떠오르는 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07시 46분)                                     역시 같은 시각,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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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동해바다에서 본 이번 새해 첫날의 일출입니다. (07시 53분) 

 

 

가던 날은 해가 기울어 꽃이 피고 있는 곳부터 들렀습니다.

이번 겨울도 날씨가 그리 춥지를 못해서일까요?

살펴보니 꽃은 이미 12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했던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사나흘 전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임에도 꽃이 몇 송이 피고 있기는 했지만 날씨 때문인지 꽃이 별로......

 

89.jpg 63.jpg

                                                                               (2008. 12. 31)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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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12. 31)

 

꽃을 볼 수 없는 계절이고 꽃이 있는 자리 역시 넓지 않아 찾는 사람이 몰려서 일까요?

게다가 경사가 심해 얼었던 눈과 흙이 녹으며 방문객들의 미끄러지는 발길에 싹과 꽃들이 많이 상해 있더군요.

그렇게 망가진 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고 친다 해도

낙엽으로 푹 덮인 비탈에서 꽃이 피고 있는 자리만 너무 깨끗한 건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는 원래대로 다시 잘 덮어 주었으면 좋았겠더군요.

 

4525.jpg 4531.jpg

                                                                             (2009. 01. 01)                                                                                   (2009. 01. 01)

 

새해 첫날, 해맞이를 하고는 또 꽃이 있는 그곳으로......

새해 첫날 기념촬영을 해 줘야 하잖아요.

같은 꽃이라도 어제 찍은 건 지난 해 마지막 날 꽃이 아닙니까? ^^

 

498.jpg

                                                                                                                                                                                (2009. 01. 01)

 

가보니 추운 날씨 탓에 꽃이 탱~ 탱! 얼었더군요.

기념촬영을 하고는 추울 것 같기에 낙엽으로 살짝 가려(덮어)주고 왔는데 어찌됐는지......

 
505.jpg
 &n bsp;                                                                                                                                                                              (2009. 01. 01)

댓글목록

하고지비님의 댓글

no_profile 하고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녀석 만나쎴구나^^
福과壽로 2009년도도 무난하시겠습니다요^^*
고딩동기 녀석, 광개토대왕함 함장됐다고 동기들 놀러 오라던 때가 벌써 4년이 훨 넘었구먼요 ㅋ~

이재경님의 댓글

no_profile 이재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월초하루 해맞이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설을 신정으로 지내니 어쩔수가 없네요.
열흘 전에 동해 복수초 얘기 들었는데, 당분간 영동고속도로 붐비겠습니다. 
볼거 다 보구 오셨으니 즐거우시겠습니다.

서란님의 댓글

no_profile 서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수초 꽃이 새롭습니다.
이 복수초는 황금 빛 태양 만큼이나 아름답다는 느낌입니다.
벌써 볼 수 있다니...
식물은 때가 되면 어김없이 자기의 주기를 잘 알고 나오는 듯합니다.

송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랩니다.

*** 참고로 회비를 입금했는 데 확인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Young Flower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그 밑에 온천이 있는 곳이 아닐까요?
포항에는 아직 움도 피지 않았는데...

꽃도 보시고 새해 첫 해도 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겠습니다.  ^^*)

초이스님의 댓글

no_profile 초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가지의 좋은 만남을 가지셨군요.
새해아침 해와
새해 첫 꽃...
건강과 행운이 풍만하시길 바랍니다.^^

다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다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원장님께서 해해벽두에
우리 횐님들께 행복을 안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환상적이라는 표현이 맞은듯합니다.

도톨님의 댓글

no_profile 도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원장님 덕분에 편히 앉아서 첫 꽃구경을 합니다
설레는 마음을 누르면서요
복 많이 받으시고요!!!그 복좀 나눠주실것을 기대해봅니다

아띠울님의 댓글

no_profile 아띠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히야 ! 기가 막혀 말도 잘 안나옵니다~
저런 예쁜 꽃이 이 추운날 어떻게 피었을까요?
연노랑 꽃잎과 진노랑 수술... 정말 기막힙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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