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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소화  꽃가루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변  소경이 될수도 있다는 어른들의 지나간 이야기가 있는데  너무가까이 하지 말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  전체적인 아름다운 능소화의 자태를 보라는 훈으로 봅니다-정말 꽃가루에  어떤 독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능소화는  꽃이귀한  여름철에  정원을 화사하게 빛내주는 성숙하고  농염이 짙은 색깔의 아름다운 덩굴성 정원수 입니다   
옛날  사대부  양반가에서는  상징적으로  한두 그루  울타리 담장 너머로 심어올리는  증요한 정원수종의 하나 였구요....
3-4년전에  여행길에 들린 안동 화회마을에  집집마다  능소화가 담장을 훌쩍넘어 소담스럽게  피어난 모습이 인상깊게 생각 납니다  ..

  아아...이게 능소화 였군요..
사진하고 영 메치가 않돼설라무네...감사합니다.은화님

  하참...이 꽃은 저의 짝사랑인데...능소화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