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도 주아가 없는 꽃이 있습니다
참나리는 민가주변이나 야산, 바닷가에서 자라고 보통 주아가 달리지만 드물게 달리지 않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가시상추와 같이 피는 걸 보니 아주 낮은 지대의 도로가에서 피어난 꽃 같습니다
참나리와 중나리는 구분이 애매하지만 주변서식환경으로 볼땐 참나리가 아닐까합니다
더 전문가가 판단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중나리를 강원도 정선에서 보고 못 보고 있습니다.

강원도, 경기 북부, 충북, 경북 북부 동해안 에 자생한다 합니다.
잎이 조금 좁고, 줄기가 녹색이랍니다.
저는 강원도에 가야 보는 꽃으로 기억 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두번째 사진에 주아 1개 보입니다.
지금 ㅅㅂ 종주하면 중나리 흔하진 않아도 많이 봅니다

참나리는 주아가 달리는 특징도 있지만 온몸에 털이 많고, 중나리는 주아가 절대로 달리지 않고 몸체에 털이 전혀 없이 매끈합니다.
개체의 크기는 전반적으로는 중나리가 참나리보다 작은데, 드물게는 참나리보다 훨씬 키가 큰 중나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느낌으론 참나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