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모시풀이 숙근성이어서 대개는 밀생하여 곹게 자라고 있으나 혹시 드물게는 비옥한 토질에 자라는 모시풀중에 곁가지가 자라는 것도 있고 열매가 생길때는 목질부가 딱딱한 나무처럼 나타나는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섬모시풀 아닐까요?

쐐기풀과에 좀깨잎나무와 바위모시 외에도 목질의 줄기가 나타날수도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ㅎ~

섬모시풀입니다. 아래쪽 줄기가 목질화 되지요. 제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모시풀과 거의 닮은 점으로 봐서는 섬모시풀일 듯하네요.
그런데 저렇게 가지가 벌었다는 것은 목질부가 월동을 하고 새가지를 낸 것이라 볼 수 있겠는데,
도감이나 백과사전에서 여러해살이풀이라고 기술한 것은 잘못된 게 아닐까 싶네요.
당연히 관목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요~?

도움 말씀 주신 네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