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목나무를 꽃이 필 즈음 본적이 있는데 잎의 모습이 더 길고 끝이 뾰족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비목나무는 잎에 처음에는 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진다고 되어있는데 이건 잎 뒷면에 황색털이 있습니다.
잎 뒷면의 사진을 답변에 올리겠으니 다시한번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식물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식물에 관심을 갖고 5년여 동안 식물을 직접 접하며 열정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녹나무과는 각별한 관심으로  눈감고 녹나무과 특유의 향만 맡아도,<생달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센달나무><육박나무><감태나무><생강나무>를
구별 할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합니다. 식물을 구별 하는 부위별 용어가 어렵고 이론적으로 명쾌하게 설명은 어렵더라도 위 식물은 "비목나무"가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잖아도 어제(목) 숲유치원 운영하면서 직접 만났던 식물이고요. 시간이 되면 어제의 목격지를 찾아가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