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경궁 갔는 데요
종명: 2
작성일 03-10-19 23:25
조회 9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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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덕궁이나 창경궁, 종묘같은 고궁이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회원님들도 서울속에 이런데가 있었나
놀라실 꺼예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여러차례 가고 있는데 아직 단풍은 깊게 들지 않았더군요
-왕비침소인 통명전 옆에 있는 큰 나무는 잎이 산수유를 닮았고
층층나무로 추정되는데 혹 잘 알고 계시는 분의 가르침을 바랍니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와 풍기대 주변에
키작은 관목인데 잎이 아주 붉게 물들었더군요
남천하고도 비슷한데 붉은 열매가 없어서 ....?
-종묘에서 구름다리를 타고 창경궁으로 들어오자 마자
내리막길 시작부분 오른편에 서 있는 나무인데
수피는 단풍나무와 비슷한데요 잎은 느티나무잎처럼
생겼더군요 무슨나무인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2
서어나무도 참조 해 보심이 어떨지요? 수피가 단풍나무처럼 매끄러우면서도 근육질이지는 않던가요? 안기고 싶은 남성의 몸매를 닮은 듯~~~~ 잎은 언뜻 보면 느티나무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세심히 살펴보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봐야 아는데 혹시 화살나무류 아닐지~ 지금쯤 단풍이 환상적일거라는 예상이 되는데..가지에 칼날이 사방으로 있나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