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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나무..

종명: 물박달나무
작성일 15-11-29 23:58 | 1,041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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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550D, F5.6,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200s, 0.00EV, Spot, 32mm, Flash not fired, 700 x 1050, 2015:12:02 13:46:05

Canon EOS 550D, F5.6, ISO-100, Auto WB, Auto Exposure, 1/125s, 0.00EV, Spot, 36mm, Flash not fired, 700 x 1050, 2015:12:02 13:46:08

밑의 부분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잎은 모두 없었고요..
무슨 나무인지 궁금합니다..
두개가 같은 나무인지도 궁금합니다.. 이걸로만은 부족할까요..

댓글목록 5

이야기가 있는 나무

물박달나무는 나무 껍질이 특이해서 알아보기가 매우 쉽다. 나무 줄기에 네모난 하얀 종이를 자꾸자꾸 덧붙여 놓은 것 같은 별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얇은 껍질이 하나씩 쉽게 벗겨진다. 껍질이 가로로 쉽게 벗겨지는 것은 자작나무 속에서 박달나무를 제외한 다른 나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이지만, 자작나무, 사스래나무, 거제수나무가 크고 길게 벗겨지는 것과 달리 물박달나무는 조각조각으로 벗겨진다. 이 껍질 속에는 기름성분이 들어 있어 물에 젖어 있어도 불이 쉽게 붙어 산행중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요긴한 나무이다. 나무 이름에 물이라는 접두사가 붙으면 원래의 나무와 비슷한 형태나 성질을 지닌 나무로서 목재내에 수분의 함량이 높다던지 또는 토양 속에 수분이 많은 물가에 살고 있다는 뜻이나 물박달나무가 물가가 아니라 능선부근에도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박달나무보다는 세포내 수분함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 속담에 '삼년 묵은 물박달나무'라는 말이 있다. 세포의 물이 빠져서 더 단단한 나무가 되었다는 뜻에서 고집불통이라는 말로도 쓰이고 손때가 묻어 반질반질해졌다는 뜻에서 뺀질이라는 말로도 쓰인다. 한방에서는 어린 싹을 흑화라는 약재로 쓰는데, 위염으로 인한 복통과 위산과다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심산 또는 산간지 산록부나 산복부의 양지 바른 적윤지 또는 다소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양수이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은 크나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적어 도심지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하며 바닷가에서도 생장이 저조하다. 목재는 가구, 가구, 건축토목재, 기계재, 농기구재, 공예재, 조각재, 합판, 단판재 등으로 쓰이며, 조림용, 조경수, 공원수로도 이용 가능하다. 껍질은 염료, 벽지 등으로도 쓰이며, 수피와 이른 봄에 채취한 수액은 약용으로도 쓰인다.(산림청홈피에서  퍼 옮김)
설용화님~
상록수님~
모산재봄맞이님~
부용님~~ 감사합니다~~
물박달나무 특징 설명도 감사합니다~~
님들..12월..기분좋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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