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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꽃이예요?

둥근뫼제비꽃 과 민둥뫼제비꽃의 차이

종명:
작성일 16-04-18 19:12 | 970 | 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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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은 둥근뫼제비꽃이라고 합니다.
사진 2는민둥뫼제비꽃입니다.
사진 3은 태백제비꽃입니다.

세가지 제비꽃의 분류 방법이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11

사진 1은 둥근뫼제비꽃이라고 합니다.
 => 둥근뫼제비꽃없고...둥근털제비꽃이 있는데, 위의 모습은 "민둥뫼제비꽃"으로 보입니다.

사진 2는민둥뫼제비꽃입니다.
 => 위의 모습은 "태백제비꽃"으로 보입니다.

사진 3은 태백제비꽃입니다.
 =>태백제비꽃 맞습니다.

...제비꽃은 바람둥이 라서 그런지
딱 떨어지게 말하지 못할때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위의 모습은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좀더 노력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앞에 올렸었는데 또 올리셨군요.
이러시면 앞에서 답변을 다신분들이 섭섭해 하실것 같습니다. (앞에분들의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되겠지요.)
위는 민둥뫼제비꽃이고 아래는 태백제비꽃입니다.
다만 중간개체가 교잡으로 인해 변이된 모습으로 보이네요.
제비꽃속은 변이된 모습이 너무 많아서 그것을 하나 하나 지적하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 보면 "둥근뫼제비꽃"이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그 종명은 어디에도 근거가없는 종명입니다.
둥근뫼제비꽃에 대해서는 처음 그 이름을 들으신분께 설명을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답글
답변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박다리님 제가 다시 질문한 것에 대해서 조금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둥근뫼제비꽃이 없다는 댓글에 확인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분명 둥근뫼제비꽃을 담은 사진이 있길래 야사모 회원이라면 더욱 확실하게 알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둥근뫼제비꽃은 아예 이름이 없는 제비꽃이군요.
야사모 회원 덕분에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글
처음 야생화를 접하면서 인터넷상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분들이 곤혹을 치릅니다..
앞으로는 인터넷 검색하지 마시고 야사모에서 답을 찾으시길 권해드립니다...^^
1,2(민둥뫼)와 3(태백)은 사실 비슷해 보입니다.
꽃도 흰색, 잎 모양도 비슷해 보이고...

식물의 동정에는 식물도감의 정밀한 설명도 필요하지만, 느낌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1,2는 잎이 정형화된 계란 같은 모습이고 잎의 거치도 일정하며, 단정하고 착한 느낌.

3은 1,2보다는 잎이 좀 더 크고 길~~쭉하게 빠지는 편이며,
잎의 거치가 불규칙하고 잎도 잘 뒤틀리며 난폭한 느낌을 주지요. 착하지 않은 느낌?

그런 느낌...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주 많이 보다 보면 그런 느낌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2번 같은 모양은
적성산 정상 부근에...지금 즈음에
제비꽃 중95%는 될겁니다.
수만송이....

저는 앞서의 댓글 중 태백제비꽃 이라 하신 분이 있으시기에
그냥 따라서 쓴글이고요

단편 적인 사진 한장 가지고
이리 저리 따진 다는게 사실 헛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윗 사진이 그렇다고, 한장에 사진에 많은 것들 담고 있는 사진도 아니고요..

2번 사진은 까치수염님 말씀처럼은
의견과 저도 같습니다.
적성산에 저 모습이 아주 많은데
저도 민둥뫼제비꽃이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2번 사진은 미 기록종 일수도 있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에사카님. 제 글이 언잖게 들리신것같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지금 또 보니 그렇게 들리실것도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현재 제비꽃들은 변이된 모습들이 워낙 많아 오히려 도감의 설명문과 100% 완벽하게 부합되는 모습을 찼아보기가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잎모양,털모양,털의 분포, 꽃색 등................
어느쪽에 더 가까우냐를 먼저 생각해야하는 형편이거든요.
그래서 같은 개체의 식물을  전문가들 이라도 보는 관점에따라 서로 다르게 부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름만해도 이 변이된 모습을 가지고 식물학자들이 계속 논문이 발표되고 있고..........
그렇다고 그 논문에 발표된 이름들이 다 공식적으로 인정받는것도 아니라는게 문제 입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반인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고는 학자들처럼 공식적인 발표도 없이 자기 임의대로 인터넷에 올리거나 옆사람에세 소개하는 경우이겠지요.
위에 엔돌핀님이 말씀하셨듯이 인터넷이나 항간에 떠도는 이름들은 무시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산림청의 국가 식물 표준목록의 추천 식물명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산림청 식물 표준목록의 이름들이 100% 다 적법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이름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름들 이니까요.
그 표준목록의 추천명이라는것도 여러 학자들이 발표한 이름들중에 가장 적법하다고 판단되는 이름일 뿐입니다.
그래서 추천명 외의 다른 학자들이 발표한 이름들은 "이명" 이라고 표시합니다.
식물 이름은 이 이명 말고도 우리가 나물로 먹는 이름과 약초로 사용하는 이름이 다른경우가 많고 또 각 지방마다 쓰는 "향명"이 다른경우도 많습니다.
위의 둥근잎뫼제비꽃 같은 경우는 제가 나열한 어디에도 없는 이름인것 같습니다.
우에사카님의 양해를 바라면서 장황하게 말씀드려 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박다리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앞으로 궁금한 것은 야사모에 먼저 묻겠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리고, 야사모가 뜨겁네요~.

그래도 위의 제비꽃은 설용화 님, 박다리 님 의견대로
첫번째는 민둥뫼제비꽃, 아래 둘은 태백제비꽃이 확실한 듯합니다~.
제비에 일가견이 있고 싶은 저도 그리 줄섭니다.
둥근뫼
태백~~~

이런 논의 끝에 야사모가 발전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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