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배냇옷을 벗기 시작했나요?
쪽동백나무 같습니다.
작년에 새로난 가지, 즉 일년지는 첫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껍질을 벗더군요.
햇빛에 비추면 투명한 갈색이 아름답구요.
쪽동백나무로 동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보면, 가운데 보이는 굵은 줄기는 다른 개체의 나무아닌가요?

붉은 껍질이 벗겨지는 나무가 흐릿해서 판단하기 어렵네요.
이런 색감으로 벗겨지는 나무가 여러종류라서.........
가운데 서있는 나무가 이 나무와 같은 나무라면 고추나무가 생각나는데 아무래도 다른 나무인것 같네요?

가운데 수직방향 굵은 줄기 각각 다른 종류로 보이며
그 사이로 6시방향에서 45도 좌 측으로 기울어진 줄기의 나무인것 같은데
앞으로 벋은 가지를 보면 굵은 가시가 보이는듯 하네요!

쪽동백나무 표 보탭니다.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