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단풍
작성일 03-11-06 21:51
조회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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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개울입니다
낙엽때문에 물이 보이지 않네요.
댓글목록 9
선운사로 내소사로 변산반도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저도 5일날 선운사에 갔다 왔는데 정말 너무 너무 단풍이 고왔고 탐스럽게 물들어 그냥 그곳에 살고 싶었어요
이 단풍을 보니 비로소 선운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가 땅에 닿았군요. 잎이 무성하게 단풍들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감성만큼 풍부한게 있을까요?
멋집니다.. 걸음마다 밟히는 낙엽들... 호젓함이 절로 우러나오는 가을풍경.. 아.~ 좋아라..^^
이 도솔천이 여름에 물이 뿌옇게 보이는게 이렇게 진 낙엽과 도토리류가 물에서 자연적으로 썩어서 그렇게 보이는거라더군요. 그 물도 약이 된다는데....
개울이 이렇게 보이다니.. 낙엽이 대단하군요. 너무 멋있습니다. 빨리 가봐야겠네요.
하늘과
땅이 타는 목마름인지^^
땅이 타는 목마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