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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종, 재배종

봉숭아

작성일 08-07-03 08:38 | 70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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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F3.2, ISO-125, Auto WB, Auto Exposure, 1/160s, 0.00EV, Multi-segment, 105mm, Flash not fired, 402 x 600, 2008:07:02 11:58:14

댓글목록 3

요즘은 보고서도 고냥 어 봉선화네 하고 지나쳐 버리는 꽃.
우물가 장독대에서 피어야 ... 대접을 받을 수 있을 까예?

봉선화의 전설

옛날 올림포스 궁전에서 연회를 열고 있을 때 손님으로 참석한신들에게 대접할 황금 사과가 한개 없어지고 말았다.
심술궂은 신의 장난이었는데 그 날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던 한 여인이 의심을 받아 쫓겨나고 말았다.
그녀는 누명을 벗고자 간곡히 호소했으나 자신의 결백을 밝혀내지 못해 마음 고생을 하다가 슬픈 최후를맞아 봉숭아가 되고 말았다.

봉숭아는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결백을 증명하려는 듯 씨주머니를 터트려 자신의 속을 뒤집어 보인다.
꽃말 역시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속단된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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