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풀
작성일 03-03-26 00:33
조회 1,355
댓글 13
본문
요즘세상, 어느 한 곳에라도 미치지 않으면 살기 힘들겠지요!!! 가지과의 미치광이풀입니다.
강원도립화목원
댓글목록 13
무선 놈 뿌리가 조금 남기고 끈기고 말앗는뎅 ....설마 거서 또 나진 안것지요.?
소가 먹으면 미친 듯이 날뛴다고 합니다. 신경흥분 성분이 있다나요.. 북한에서는" 독뿌리풀"이하고도 한답니다. 새순은 특이하게도 일찍이 노란 싹을 내 놓았다가 따뜻해지면 초록색 줄기가 올라오고 노랗던 잎사귀도 초록색으로 변한대요. 독이 있는만큼 귀한 약재로 쓰는 것 다 아시죠
검은 피를 뚝뚝 흘릴 듯하는 미치광이풀이네요...다른 이름을 지어주면 좋겠어요..."가지색풀"이라든지.."가지색종풀"..뭐 이런....ㅎㅎ
이름이 너무 기막힙니다~ ^^
가지속을 쏘옥 빼버린 느낌입니다. 이름과는 달리 얌전?한 모습인데....
이풀 어느분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언뜻 듭니다.
독은 독으로 다스린다는 말이 있지요...
저도 양귀비과 꽃을 좋아하는데 아름다움의 내면에 독을 품고 있기 때문이지요.
함부로 할수 없는 ..그런 ...
저도 양귀비과 꽃을 좋아하는데 아름다움의 내면에 독을 품고 있기 때문이지요.
함부로 할수 없는 ..그런 ...
미치광이풀은 악조건에서 사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독을 품고 있겠지요.
꽃송이를 받쳐주는 꽃받침만 가지를 닮음거같아요.아! 꽃색깔도 닮았고 근데 줄기는 봉숭아 줄기 닮았다는생각이듭니다
검은 자주빛 등불이 심상치 않은 꽃이군요.
얼레지님! 그 맹독성은 어딘가에 귀하게 쓰이겠죠?
얼레지님! 그 맹독성은 어딘가에 귀하게 쓰이겠죠?
가지과의 미치광이풀은 전초가 맹독성으로 이 식물체를 손으로 만지고 난 후 눈을 부비면 큰일납니다...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세척하시길...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세척하시길...
아이고~ 무서버라, 이거 묵으면 그래 됩니꺼 ?
꽃은 종 처럼 생긴게 이쁘네요.
꽃은 종 처럼 생긴게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