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작성일 17-04-04 16:37
조회 716
댓글 25
추천수: 6
본문
F0.0, /s, 0.00EV, Flash not fired, 1721 x 1007, 2017:04:04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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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나 보기가 싫어서 가실 때에는 으로 수정해 달라고
시인에게 부탁하고 싶다 생각하며
꽃울 만날 때 마다
역겹다는 시어가 매우 불편했던 1인~
싯귀를 상상하게 하듯
외로이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자태가
마음을 멈추게 했답니다.
여기다 올려도 되나
주빗주빗~
두리번~
그냥 올립니다.^^;;
나 보기가 싫어서 가실 때에는 으로 수정해 달라고
시인에게 부탁하고 싶다 생각하며
꽃울 만날 때 마다
역겹다는 시어가 매우 불편했던 1인~
싯귀를 상상하게 하듯
외로이 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자태가
마음을 멈추게 했답니다.
여기다 올려도 되나
주빗주빗~
두리번~
그냥 올립니다.^^;;
댓글목록 25
멋집니다.
역겨워란 말이 가지는 지독한 반어법이 싫은 일인 추가요.
싫어서 가는거면 사뿐히 즈려밟힐 수가 없을 테니까 하면서도
언제나 턱 막히던 단어. 역겨워~~
덕분에 역설적이게도 소월이란 분의 시어가 탁월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진달래란 시.
이곳은 언제나 열려있음
잘 올렸어요. ㅋㅋ
역겨워란 말이 가지는 지독한 반어법이 싫은 일인 추가요.
싫어서 가는거면 사뿐히 즈려밟힐 수가 없을 테니까 하면서도
언제나 턱 막히던 단어. 역겨워~~
덕분에 역설적이게도 소월이란 분의 시어가 탁월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진달래란 시.
이곳은 언제나 열려있음
잘 올렸어요. ㅋㅋ
비슷한 생각을 한 순간이 있었네요.
감사~^^
감사~^^
잎맥님, 오랜만이여요~~
높은 곳엘 다녀오셨나 봐요.
멋져요!
높은 곳엘 다녀오셨나 봐요.
멋져요!
산방님,
강원랜드 케이블카 밑에서
쌀쌀하게 바람 맞던 때가 생각나네요.
(바람 때문에 케이블카가 운행 안 됐던~^^)
보구싶어요~
강원랜드 케이블카 밑에서
쌀쌀하게 바람 맞던 때가 생각나네요.
(바람 때문에 케이블카가 운행 안 됐던~^^)
보구싶어요~
저 아이 어지럽겠습니다
일당백 멋진 자태입니다~~
일당백 멋진 자태입니다~~
아재님 없이 다니느라
정신없었습니다.
항~상 출발점이 오리역이었는데....^^
정신없었습니다.
항~상 출발점이 오리역이었는데....^^
진달래를 참 멀리서도 데리고 오셨네여....ㅋㅋ
우리 멀~리 간 것
어떻게 아셨어요?
남쪽 끝입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남쪽 끝입니다.^^
뭔가 아슬 아슬해 보여서, ... 감상하기 어려워지네요!^^
님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아니라
독야청청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바위가 녀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는.
독야청청 하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바위가 녀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는.
돌에 핀줄알고 놀랬잖유! ㅎ~
박다리님은 자주 보시던 폼이지요?
저는 오랫만에 만난 모습이라 반가워서리.....^^
저는 오랫만에 만난 모습이라 반가워서리.....^^
순수한 아름다움이 진달래데 이녀석 너무 폼을 잡았는데요.~^^
순수하고는 조금 멀리 있는 것 같지요.
그래도 마음은 여리답니다.^^
그래도 마음은 여리답니다.^^
진달래꽃 시와 잘어울리네요
멋집니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시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전시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선작 입니다
감사합니당, 꾸벅~^^
배경이 꽃을 더 빛내는 듯 합니다.
그걸 노렷어요.
들켰네요.^^
들켰네요.^^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남다른 시선으로 이쁘게 담은 모습 최고당!
고맙당!!
여러가지로~^^
여러가지로~^^
분흥색의 진달래가 무채색의 풍경에 포인트네요.
저도 그 풍경이 그렇게 무채색으로 담길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어요.
무채색은 항상 주인공을 빛내는데 최선을 다하죠.
찍고나서 그 무심한 무채색을 바라보니 쉼표가 됩니다.
깜~짝 놀랐어요.
무채색은 항상 주인공을 빛내는데 최선을 다하죠.
찍고나서 그 무심한 무채색을 바라보니 쉼표가 됩니다.
한폭의 진경산수화 ♡* ㅎ
너무나 격정적인 구성에 무릎을 탁 치며 감동 먹고 갑니다. ~~
너무나 격정적인 구성에 무릎을 탁 치며 감동 먹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