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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玄胡索)

작성일 17-03-21 12:16 | 449 | 13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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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사진을 배치하며 생각이 나는...

과거에 저는
왜 내 사진에는 댓글이 적게 달릴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도 좋지 않고
혼자 활동하거나 다른 회원님 들과 교류가 적었을 때라
제 사진에 댓글 달기
애매 했을 거라는 이해를 지금은 합니다.^^

그때 생각 한 것이
댓글 다는 입장에서 생각 하자면....할 말이 있으면 댓글 달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이 날아 온다 던가, 하늘이 보인다거나, 위 사진 처럼 노란색 현호색? 하는 호기심을 만드다거나^^

지금은
댓글이나 추천이
좋은 사진 보다
많이 달리면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현호색(玄胡索) 索 찾을색...어렵군요
 
대둔산 자락 어느 곳에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을 보려 차를 주차 하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지나 가시더군요
가볍게 인사하고 산에 오르는데
따라 오시기에

냉이와 꽃다지를 가르쳐 드렸더니
혹기심을 나타 내기에
풀 이야기 나무 이야기를 하며
오솔길을 오릅니다.

띠 동갑인 이분...
슬리퍼에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저와 같이 등산합니다.

가시 덤불이 많기에
꺽어 주거나, 잡아 주면서
1키로 넘게 산길을 오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분 과의 대화중 현호색(玄胡索) 한자를 여쭙는데
기억이 전혀 안나서... 제가 써 본거입니다.

덕분에 그 곳에서의
꽃탐사를 중간에 포기 했지만
전혀 모르는 분과 데이트 한 즐거움을
지금도 느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13

사연이 있는 날이었네요
글도 좋고 꽃도 좋아요
노란색이 포인트였어요
혹시 노란색현호색인줄 알고 얼른 크릭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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