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고추나물
작성일 10-08-03 07:28
조회 1,29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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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Canon EOS 5D, F4.5, ISO-200, 1/5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900 x 600, 2010:08:01 07:40:43
Canon EOS 5D, F4.5, ISO-200, 1/10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0:08:01 07:41:50
Canon EOS 5D, F4.5, ISO-200, 1/100s, 0.00EV, 150mm, Flash not fired, 600 x 900, 2010:08:01 07:42:32
어른 노릇하기(?)
캠프 야그..담날 일이었습니다...아침을 거하게 쑤셔넣은 우리는 물이 하도 시원해 기냥가면 산신령이 승질 내실까봐...뭐 월정계곡인가 뭔가를
가서 물에 푸욱 담그기로 하였습니다..물을 만나면 느므느므 미친척하는 우리 퐝 촌악동들은 적당한 깊이의 소(沼)발견하고 또아리를 틀었습니다
바위에 물 이끼가 적당히 끼어 있고..미끄럼을 타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옷 입은 채로 우리는 덤벙덤벙 얼라들 처럼 게잘 거리며 물놀이를 하였쪄..
근데 수량이 많고 깊은 곳은 제 키를 훨씬 넘어 갔습니다...한 20미터 건너편 물이 부딪히는 바위에는 마사쥐와 시원함을 겸빙하는 희한한 장소에
바위 의자와 함께 신선이 목욕한 자리 같은 곳에서 저는 목만 내놓코 그야말로 개구리처럼 앉아 있었습니다..흐이거 션해.....으히히히..명당이여...
미끄럼을 타던 아이들과 어른들이 라이프 자켓이나 튜브로 아주 기냥 미끄럼에 심취한것 같았습니다...근데 소용돌이가 심하여 가끔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튜브를 놓쳐 물을 먹거나 허우적 거렸습니다.. 다행이 가까이 모래톱에 닿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만....아뿔사 그게 아니 었습니다..
한번은 애기를 안은 젊은 새댁이 신랑과 함께 미끄러져 기냥 빠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튜브는 옆으로 비껴가고...2살쯤 되는 아기는 엄마손을 떠나
물을 먹는것 같았습니다..아이고...푸덩덩..애기는 다이빙한 제 오른손에 들려져 튜브안으로 던져 졌고....젊은 부부는 수영은 전혀 할줄 몰랐던 것 같았습니다..
에이고 느그는 욕쩜봐..일캐 미운 마음이 생겨 물 두번쯤 먹인다음 손을 뻗어 건져 주었습니다...애기엄마는 물을 제법 먹은것 같았습니다.....
애기가 탄 튜브를 보니 얼라는 그위에서 방긋방긋 웃고 있었습니다...흐흐..인상 더럽게 쓰면서(?) 엄마가 그렇케 소홀하면 쓰냐..고 쩜 나무랬습니다..
물가 바위로 나오니 새댁 부부는 물먹은 목기침소리와 함께 고맙다고 인사를 해옵니다..다시는 여기에 아기를 데리고 오지 말라꺼 다시 나무랬쪄...
아직 그 끔찍한 순간이 떠오르는쥐..애기를 꼭 안고 떨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수박 먹짜꼬 또아리를 튼곳에 불러 그늘 밑 바위에서 우걱우걱 짐승처럼 수박을 먹었습니다..사실 물놀이가 배가 금방 고푸거든여..
아까 그 새댁 가족은 정신을 쩜 차렸는쥐 건너편으로 가버렸고..초딩,중딩학생들이 우르르..몰려와서 튜브를 타고 미끄럼을 즐겼습니다..
친구들인테 그랬쪄..야..암만해도 사고 함 나것돠...일캐 야그 하고 있는 중에 중학교 2.3학년 되어 보이는 한 녀석이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더니 기냥
푸덩덩 이었습니다..꼬로록 물울 한번 먹더뉘..기냥 어푸어푸 이었습니다..다시 한번 더 가라 앉더뉘...다시 올라와서는 살려줘 입니다..
원래 삼세판에 골로 가는 수기 있습니다..안되겠다 싶어 바위위에서 ..그것도 선그라스와 모자를 쓴채 뛰어 들었습니다.....퍼퍽..확~씰한 배치기(?) 입니다
-------(나중에 그걸 보고 있던 친구 마누라님들이 야그를 하데여..수박 뽀개지는 소리와 함께 무씬 곰 한마리가 물에 뛰어 들어 간것 같았고.이어 바로 해일이
일어 난듯 하였다..라고...) 급류의 속도가 빨라 이 아이는 잡지 못했지만..숨쉬지말고 기냥 잠수해서 떠댕기라....침착해라...주위 바위를 잡아라...하면서 다가
갔더뉘..다행히 얕은 바위목에 닿아 녀석은 거친 호흡을 하고 있었습니다..이녀석은 한바가지 쯔음 물을 먹은듯 하였습니다...얼마나 놀라 자빠졌는지..
말을 못할 정도였습니다..거친 꿀밤 한대와 손을 잡고 물가주위로 델꾸가서 안정을 시켰습니다.....10여분 사이에 일어났습니다만 누구하나 제제 하지는
않았습니다..전 이건..아니다 싶어 ...미끄럼 출발지에 가서는 타지 말라꼬 아이들의 물장난을 정지 시켰습니다..물 장난 하고 싶으면 어른들과 함께 해라..
라이프 자켓 꼭 입어라....방금 위험한 사항들을 알리고 어른들이 주위에서 관찰해줄것을 환기를 시켰습니다...누군가' 니가 머꼬' 일캐 덤비몬 아주 기냥
혼쭐을 내주리라.. 목과 똥배에 힘을 주고 씩씩거렸더뉘 그제사 어른들이 마시던 쇄주병을 놓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합니다..하기사 쳐다보니 연약한 몸무게에
짓눌리서 말도 못하거...ㅋㅋㅋㅋ......
대충 안정된것을 보고 우리는 철수하였습니다...우리는 물가에서 자라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거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치
않으리라 봅니다....덕분에 집에 와서 보니 팔은 빨갛케 익었고 목덜미에는 오늘부터 얇은 허물이 벗겨지기 시작 합니다..
못나뉘 왈...."할배..수상안전 요원으로 취직할래?"
캠프 야그..담날 일이었습니다...아침을 거하게 쑤셔넣은 우리는 물이 하도 시원해 기냥가면 산신령이 승질 내실까봐...뭐 월정계곡인가 뭔가를
가서 물에 푸욱 담그기로 하였습니다..물을 만나면 느므느므 미친척하는 우리 퐝 촌악동들은 적당한 깊이의 소(沼)발견하고 또아리를 틀었습니다
바위에 물 이끼가 적당히 끼어 있고..미끄럼을 타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옷 입은 채로 우리는 덤벙덤벙 얼라들 처럼 게잘 거리며 물놀이를 하였쪄..
근데 수량이 많고 깊은 곳은 제 키를 훨씬 넘어 갔습니다...한 20미터 건너편 물이 부딪히는 바위에는 마사쥐와 시원함을 겸빙하는 희한한 장소에
바위 의자와 함께 신선이 목욕한 자리 같은 곳에서 저는 목만 내놓코 그야말로 개구리처럼 앉아 있었습니다..흐이거 션해.....으히히히..명당이여...
미끄럼을 타던 아이들과 어른들이 라이프 자켓이나 튜브로 아주 기냥 미끄럼에 심취한것 같았습니다...근데 소용돌이가 심하여 가끔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튜브를 놓쳐 물을 먹거나 허우적 거렸습니다.. 다행이 가까이 모래톱에 닿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만....아뿔사 그게 아니 었습니다..
한번은 애기를 안은 젊은 새댁이 신랑과 함께 미끄러져 기냥 빠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튜브는 옆으로 비껴가고...2살쯤 되는 아기는 엄마손을 떠나
물을 먹는것 같았습니다..아이고...푸덩덩..애기는 다이빙한 제 오른손에 들려져 튜브안으로 던져 졌고....젊은 부부는 수영은 전혀 할줄 몰랐던 것 같았습니다..
에이고 느그는 욕쩜봐..일캐 미운 마음이 생겨 물 두번쯤 먹인다음 손을 뻗어 건져 주었습니다...애기엄마는 물을 제법 먹은것 같았습니다.....
애기가 탄 튜브를 보니 얼라는 그위에서 방긋방긋 웃고 있었습니다...흐흐..인상 더럽게 쓰면서(?) 엄마가 그렇케 소홀하면 쓰냐..고 쩜 나무랬습니다..
물가 바위로 나오니 새댁 부부는 물먹은 목기침소리와 함께 고맙다고 인사를 해옵니다..다시는 여기에 아기를 데리고 오지 말라꺼 다시 나무랬쪄...
아직 그 끔찍한 순간이 떠오르는쥐..애기를 꼭 안고 떨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수박 먹짜꼬 또아리를 튼곳에 불러 그늘 밑 바위에서 우걱우걱 짐승처럼 수박을 먹었습니다..사실 물놀이가 배가 금방 고푸거든여..
아까 그 새댁 가족은 정신을 쩜 차렸는쥐 건너편으로 가버렸고..초딩,중딩학생들이 우르르..몰려와서 튜브를 타고 미끄럼을 즐겼습니다..
친구들인테 그랬쪄..야..암만해도 사고 함 나것돠...일캐 야그 하고 있는 중에 중학교 2.3학년 되어 보이는 한 녀석이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더니 기냥
푸덩덩 이었습니다..꼬로록 물울 한번 먹더뉘..기냥 어푸어푸 이었습니다..다시 한번 더 가라 앉더뉘...다시 올라와서는 살려줘 입니다..
원래 삼세판에 골로 가는 수기 있습니다..안되겠다 싶어 바위위에서 ..그것도 선그라스와 모자를 쓴채 뛰어 들었습니다.....퍼퍽..확~씰한 배치기(?) 입니다
-------(나중에 그걸 보고 있던 친구 마누라님들이 야그를 하데여..수박 뽀개지는 소리와 함께 무씬 곰 한마리가 물에 뛰어 들어 간것 같았고.이어 바로 해일이
일어 난듯 하였다..라고...) 급류의 속도가 빨라 이 아이는 잡지 못했지만..숨쉬지말고 기냥 잠수해서 떠댕기라....침착해라...주위 바위를 잡아라...하면서 다가
갔더뉘..다행히 얕은 바위목에 닿아 녀석은 거친 호흡을 하고 있었습니다..이녀석은 한바가지 쯔음 물을 먹은듯 하였습니다...얼마나 놀라 자빠졌는지..
말을 못할 정도였습니다..거친 꿀밤 한대와 손을 잡고 물가주위로 델꾸가서 안정을 시켰습니다.....10여분 사이에 일어났습니다만 누구하나 제제 하지는
않았습니다..전 이건..아니다 싶어 ...미끄럼 출발지에 가서는 타지 말라꼬 아이들의 물장난을 정지 시켰습니다..물 장난 하고 싶으면 어른들과 함께 해라..
라이프 자켓 꼭 입어라....방금 위험한 사항들을 알리고 어른들이 주위에서 관찰해줄것을 환기를 시켰습니다...누군가' 니가 머꼬' 일캐 덤비몬 아주 기냥
혼쭐을 내주리라.. 목과 똥배에 힘을 주고 씩씩거렸더뉘 그제사 어른들이 마시던 쇄주병을 놓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합니다..하기사 쳐다보니 연약한 몸무게에
짓눌리서 말도 못하거...ㅋㅋㅋㅋ......
대충 안정된것을 보고 우리는 철수하였습니다...우리는 물가에서 자라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체험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거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치
않으리라 봅니다....덕분에 집에 와서 보니 팔은 빨갛케 익었고 목덜미에는 오늘부터 얇은 허물이 벗겨지기 시작 합니다..
못나뉘 왈...."할배..수상안전 요원으로 취직할래?"
댓글목록 12
우구리님께서 여러 목숨 살려내셨네요...
급박한 현장의 모습 생생하게 전달받습니다...
연약한 모습으로 물살을 가르시고 야단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ㅋㅋ
급박한 현장의 모습 생생하게 전달받습니다...
연약한 모습으로 물살을 가르시고 야단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ㅋㅋ
흐히..이럴땐 목소리 큰기 묵어주더군여...똥배 튀어나온거 하거..ㅎㅎ
와~ 수많은 목숨 살리셨네요.. 기립박수~
배가 노랗게 멍들으셨을듯..ㅋㅋ
그곳 위험하니 휴가철 끝날때까지 연약한 몸으로 보초 좀 서시는게~~
배가 노랗게 멍들으셨을듯..ㅋㅋ
그곳 위험하니 휴가철 끝날때까지 연약한 몸으로 보초 좀 서시는게~~
안 그래도 무주군에서 정식 요청하몬 알바 할라캐심더..히...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우굴님답다는 생각입니다.. 덕분에 크고 작은 사고가 막아지겟네요...
아이고..무씬 말쌈을...참...
허~~허~~!!
오디의 위력이 이제사.............
여태까지 우굴님 눈이 나쁜게 아니였는게 증명되었읍니다~~ㅎㅎ
진작 좀 뿌사지지않고는~~~ㅋㅋ
우쨋던 아름답게 담으셨읍니다~~~
오디의 위력이 이제사.............
여태까지 우굴님 눈이 나쁜게 아니였는게 증명되었읍니다~~ㅎㅎ
진작 좀 뿌사지지않고는~~~ㅋㅋ
우쨋던 아름답게 담으셨읍니다~~~
수많은 위험이 숨겨져 있는데 여름 계곡에서 가끔씩 무모한 물놀이를 보게 되는데...............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좋은일 했다고 은근히 자랑하시는것 같은데.... 흥~~~~~~~~~
위험한 곳에서 솔선수범하여 여러 사람들 위험에 빠뜨려 놓고
위험하니 어른들과 함께하라고요...ㅠ.ㅠ
글구 걍 구명조끼라고 하면 될것을
무신 꼬부랑 글씨좀 안다고 라이프 자켓이라고 합니까..?
물에 빠진 사람들 건져 주었다고 자랑하면
야사모에서 소한마리 잡을줄 알았죠..?
택도 없읍니다....ㅋㅎㅎㅎㅎ
위험한 곳에서 솔선수범하여 여러 사람들 위험에 빠뜨려 놓고
위험하니 어른들과 함께하라고요...ㅠ.ㅠ
글구 걍 구명조끼라고 하면 될것을
무신 꼬부랑 글씨좀 안다고 라이프 자켓이라고 합니까..?
물에 빠진 사람들 건져 주었다고 자랑하면
야사모에서 소한마리 잡을줄 알았죠..?
택도 없읍니다....ㅋㅎㅎㅎㅎ
푸흐흐흐..우째 안걸고 넘어지나 해똬....
그래도 이렁걸로다 댓글 받으뉘 기분은 조타여....
근뒤 기억이 나빠서 분명 구명 쪼끼로 얼라들 인테 야그 했는데..쓰다 보니 글케 변했으니 늠 걱정들 마셔여...흐힉~
그래도 이렁걸로다 댓글 받으뉘 기분은 조타여....
근뒤 기억이 나빠서 분명 구명 쪼끼로 얼라들 인테 야그 했는데..쓰다 보니 글케 변했으니 늠 걱정들 마셔여...흐힉~
우굴님의 무용담에 슬며시 웃음이 나는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그 무용담보다는 위의 사진속의 아이와 연약한 우굴님이 너무 닮아서 그런건 아닌지? ㅎㅎㅎ~
아마도 그 무용담보다는 위의 사진속의 아이와 연약한 우굴님이 너무 닮아서 그런건 아닌지? ㅎㅎㅎ~
흐음~~~물개라도 곰한티는 안되는 법~!! 이럴 땐 어쩍꺼나...
인자부텀 우굴님 어깨죽지에 가만히 낑겨서리
물속에서 이리 휘적~저리 휘적~거릴 때마다 물결파도나 타야 쓰겄다~~!!
인자부텀 우굴님 어깨죽지에 가만히 낑겨서리
물속에서 이리 휘적~저리 휘적~거릴 때마다 물결파도나 타야 쓰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