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달맞이
작성일 03-05-30 12:02
조회 209
댓글 18
본문
애기달맞이 둘이 이른 새벽 청아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아가의 예쁜 살처럼 투명한 아름다움....꼬집어 주고 싶지만 꼬집으면 애기달맞이 큰일나겠죠?
댓글목록 18
꽃빛깔이 예쁘군요.
애기달맞이꽃! 즐감입니다.
맞아요 진짜 애기달맞이군요 저도 올릴려고 했는데 꽃이 한개 달랑 펴서 조금 더 기다리고 있어요(잎이 쭈글쭈글 한것이 제주도에서 본 바로 그것 이네요)
정말 연약해보이네요 이런색의 달맞이꽃은 처음임니다...지가 제일반가워 하는 꽃이걸랑요^&^..........
갑자기 갓바위 길을 달리고파......
갑자기 갓바위 길을 달리고파......
살구색달맞이!
하옇튼 맛있어보입니다.
하옇튼 맛있어보입니다.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됐나
달밝은 밤이오면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짓는
그이름
달맞이꽃
기다리다
꽃이됐나
달밝은 밤이오면
홀로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짓는
그이름
달맞이꽃
뽀사시한 녀석들이군요......이뻐요....
그냥 달맞이꽃이..제 탄생화에욤.
이녀석도 바닥에 깔려있죠! ^^
진짜 이렇게 살구색인가요? 저는 한번도 못 보았으니, 상상만하지요.
잉~~~일케나 이쁨..... 보고 싶고....또 보고 싶고.....
참 고운색이네요....우리 친정어머니 미색저고리에 남색치마 입으시던 젊으셨을때 모습 생각이납니다....^^
이용복의 달맞이꽃 노래
얼마나 보고파서 꽃이 됬나 슬슬히 ....
이 꽃이름은 꼭 밤에만 피어 달을 맞이한다고
붙은 이름이죠
이 달맞이꽃 정말 향기 좋습니다
여름밤에 피어나는...
몇년전 아내의 병실에 달맞이 꽃 한다발 꽂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밤 내내 향이 병실을 ....
달맞이꽃
이진국
어젯밤 질펀한 정사가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달이 그녀를 건드린 것이다
밤마다 한 사내를 꿈꾸던
달맞이 꽃이었다
그녀가 달을 무등 태우고 다녔다
꽃밭에서 그를 내려놓자
씨앗 속에서 여물었다
낮이 씨앗의 끈을 풀었다
씨앗에서 세계가 피어났다
얼마나 보고파서 꽃이 됬나 슬슬히 ....
이 꽃이름은 꼭 밤에만 피어 달을 맞이한다고
붙은 이름이죠
이 달맞이꽃 정말 향기 좋습니다
여름밤에 피어나는...
몇년전 아내의 병실에 달맞이 꽃 한다발 꽂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밤 내내 향이 병실을 ....
달맞이꽃
이진국
어젯밤 질펀한 정사가 있었다
아무도 모르게 달이 그녀를 건드린 것이다
밤마다 한 사내를 꿈꾸던
달맞이 꽃이었다
그녀가 달을 무등 태우고 다녔다
꽃밭에서 그를 내려놓자
씨앗 속에서 여물었다
낮이 씨앗의 끈을 풀었다
씨앗에서 세계가 피어났다
이걸 보고 맛잇다는 생각을 하는 분은 참 행복하신 분 같아요.
귀엽네요. 달맞이꽃보다 작겠죠?
잘 보았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
색이 환상적이군염....
이건 정말 실물을 보면 걍 반하겠습니다...
이건 정말 실물을 보면 걍 반하겠습니다...
이쁜 살색! 이러믄 무신 차별, 국수주의, 편협한 사고, ..., 하믄서 혼나겠져?
참 맛있는 색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