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은 아직 큰앵초꽃이 안피었더군요.
포천에있는 산에서 차샘과 불암바위님과 같이 앵초꽃 원도 없이보고 왔습니다..어제

  이러니 도저히 안가고는 못베기지요. ^^

  현호색님 제가 악전고투 끝에 앵초 본 걸 우에 그리 잘 압니꺼?
길 잃고 헤메일 때, 곰배령 생각이 나더군요.ㅋㅋㅋ

  참 산유화님은 어제 오데를 돌아 댕기고 왔능교?
혼자서 우에 그리 잘 다니능교?

  악천고투속에 소원풀이 큰앵초을 만나셨네요 축하합니다.
즐감 감사....

  난 언제나 까무러치는 영광을....

  큰앵초는 사진으로만 봤으니 내도 봤음 까무러치것죠.?

  음 뜬님 보현산에 다녀오셨군
저도 어제 큰앵초를 봤는데 퇴색해버린 몇 놈 만봐서 아예 손댈 수도 없는 그렇게 되버린 뒤였습니다.

  ㅋㅋ 여전하시네예.

  김남윤님, 제가 으아리님을 부르는 소리가 으아였습니다.
저는 사진 찍느라 까무라칠 여유가 없더군요.^^
진용님도 보현산에 가믄 틀림없이 길 잃을 깁니더.
보현산에 온갖 야생화가 또 하나의 천상 화원을 이루고 있었더랬지요.

  앵초에 까무라쳤으니 길을 잃지요...에이그~~~

  앵초 보기전에 이미 길을 잃었어요.
으아리님하고 교신이 잘 안되어서
꼭대기에 올라가서 야호~ 안하고
으아~했지요.

  지는 작년에 덕유산에서 까무라 졌다 살아 왔구만요.ㅎㅎㅎ

  왜 까무라치는데예. 지도 한번 까무라치고 싶은데예!

  오늘 앉은 자리에서 한 열여개체는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야생화의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길만 안 잃었어도...

  뜬님! 정말 "으아~~~" 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