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란풀
작성일 02-06-02 22:13
조회 892
댓글 14
본문
처음보는 꽃입니다.
蘭인가요?
잎도 없이 해발 1000m의 북동쪽에서 본것입니다.
(설명)
다년생 기생초로 높이 15㎝ 내외. 깊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부생 식물이다. 뿌리는 덩이같이 되고 갈색이 돌며 여러 대가 모여 나고, 뿌리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순백색이며 윗부분에 흔히 긴 털이 있다. 잎은 비늘 같은 퇴화된 잎이 호생하고, 인편은 긴 타원형. 좁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이고 끝이 둔하며 다소 톱니가 있기도 하다. 꽃은 은백색으로 배상이며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잎은 1~3개로 인편엽과 비슷하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은 3~5개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고 안쪽에 털이 있다. 민간에서 이뇨. 익정 등에 약으로 쓰인다
개화기/ 6~7월
결실기/ 8월(삭과)
용 도/ 식용. 약용(전초)
댓글목록 14
아... 이런 식물이 있긴 있었구나...나는 식물도감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버섯인줄 알았어요.....사진으로 보는 것도 저는 감사감사........
사진으로만 보던 식물을 오늘 또 사진으로만 보고 있슴다. 흑흑.
햐! 이런 식물도 있군요. 고수님들은 산에 가시면 주로 기어 다니시죠? 그렇지 않고서야.....
소월님, 좋은 사진 입니다.. 허나 약간 삐딱해 보여요..
기생식물은 광합성 보다는 스스로 영양분의 일부를 합성하지 못해(꽃며느리밥풀) 다른 생물의 영양분에 의존하는 개념이 더 짙은것 같은데요..^
그런가요.또 한가지를 배우는군요.
부생식물의 개념? 지는 수정난풀이나 초종용처럼 다른 생물을 분해해서 유기물을 얻는 녀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합성을 못 한다 해서 모두가 부생식물은 아니지요? 기생식물도 있죠?
기생식물은 아닙니다. 엽록소가 없어 광합성을 못하는것을 부생 식물이라 하는것 같습니다.
지는 일부러 고산지대 부엽토가 많은곳에 수정란풀을 보고자 헤집고 여태 구경도 못해는디 부러워라..
제가 이름을 수정하였습니다.
귀한꽃을 보셨네요.행운입니다. 이꽃은 수정란풀 이라고 하며 다년생 기생초로 깊은산속에서 자라는 부생식물입니다.
너무 이뽀여
글구 귀엽기두혀여~~
글구 귀엽기두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