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갓
작성일 02-07-08 22:45
조회 60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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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07
경기 군포시 수리산....
댓글목록 13
스니임.... 생자필반 입니다요!
이진동님의 말씀을 믿어도 되나요 ???? 지난번에 천남성 열매사진 올렸을 때 권영완님께서 열매를 먹고 한참동안 말 제대로 말도 못하고, 침만 질질 흘렸다꼬 하던데... 처리가 침흘리는 꼬라지를 보고싶으신 모양이군요. ㅋㅋㅋㅋ
안돼예. 승철님은 그라카믄 진짜로 묵어삐예. 지는 승철님의 재미있는 글솜씨와 그 렬렬한 탐구력의 산물을 오래오래 보고시퍼예. 맞지예!, 아이라꼬예? 무도 된다꼬예? -같이 헤깔리는 초자.
승철님, 쌈은 역쉬 천남성잎이 왔다죠???
철님. 묵지마이소. 맛없어예, 꽃봉오리 딸린것을 묵어도 씹어예. 그라이께 꽃은 눈으로만 무이소. 너무 묵는 야기하다가 스님께 혼났잖유~~`
스님도 저 꽃으로 쌈싸서 드셔 보셨어요 ?
오랜만에 장창량님 사진을 보네요. 그란디 박승철님, 통통배님~~!! 또 시간이 됐나요?
그라믄요. 쌉~~싸름하고 약간 억시믄서 꽃가루가 입속에서 포실포실 돌아댕기는기 에법 맛있을 낍니더.
저 꽃을 쌈싸먹을 때 같이 싸먹는 거여요 ?
꽃을보니 향긋한 쑥갓향이 솔솔~~~~~나네요.
이중창이 삼중창으루 나아감이 아름다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