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꽃삼잎국화
작성일 02-07-15 16:25
조회 73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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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마초아니랍니다.
잎만 삼을 닮은거지요.....
댓글목록 14
그려유? 갈켜줘서 고마브요. 아침부터 바위솔보고 멍게 먹고싶다고 군침 흘리고 있었는데.... 참아야 하느니라.
삼(대마)는 함부로 쓰면 안돼지라~~진통효과는 그만이라 합니다..
어릴적 일인데, 어른들이 담배피우니 어린애들은 담배는 없고 삼잎파리 말아서 어른 담배흉내 내곤 했는데요. 글쎄 그게 대마초라하니 뭐여요.
옛날 우리 어릴적여름에..동네 어르신 한분이 짝꿍몸보신 해드린다고 닭에다 삼넣어 드려서 황천객이 돼시유...^*^~통통배님..이건 절때루 맛도 보지 마셔유..젤로 걱정이 통통배님~~~~^^ ㅋㅋㅋ
누구라~꼬 ??말해서는 안돼지유...^*^~스님빼고는 다~~아 ~~한 사람 이니께..ㅋㅋㅋ
옛날(?)에 삼밭에 가서 많이 놀았지라~!! 숨바꼭질하는데는 최고 였응께...저릎대(아실랑가요?) 들고 부뚜막에 앉아 불 붙혀서 뽀끔뽀끔 했다가 켁소리도 못하고서리...그 삼과 많이 닮았군요. 좀 작아서 그렇지...그런데 또 누가 ㅋㅋㅋ하신다요? 거~참.
정말..삼같이 키도 훌쩍~하고 꽃도 잘 생겼슴다 ^-^
초이스님 말구 또 ㅋㅋㅋ 한 사람, 누군지 다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ㅋㅋㅋ
이런 이런 ~~ 또 틀렸군요. 에구 챙피해라. 잎만 삼을 닮은거구 사실은 국화란 말씀이지요 ? 얼른 이름 고칠께요. 이진동님 감사합니다. ^^
오늘처럼 무더운 날에는,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삼배옷을 입고 흐르는 계목물에 발담그고 ... 우와~~~ 그런 신선놀음 어디 없을라나 ?
아름다븐 아이가 화를 내갓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