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향산에서 봤어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사진찍기가 힘들더군요
지천으로 널려 있더군요.

  선화님 여향산이면 중리인가요?
전 아직도 못 봤구만요.

  오늘 등반 중에 애기나리를 보고 아무리 꼬셔봐도 쳐다 보지도 않더군요.
그 넘도 사람을 알아 보는지.....

  이 넘은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찍기가 어렵지요.
진동님이 사진찍어 준다고 꼬셨을 겁니다.ㅋㅋㅋ

  하긴 진동님같은 명찍사가 꼬시는데  제깟넘이  안넘어 갈수 잇겄슈? ㅎㅎㅎ.

  이쁘게 찍기가 쉽지 않은 꽃이던데... 참 잘 찍혔네요..

  요즘 왠만한 야산에 가면 애기나리와 큰애기나리가 한창입니다.
참 기가막히게 찍으셨네요...즐감합니다.

  잎은 상당히 많이본것 같습니다. 아직 꽃은 못봤지만예.

  저늠 자슥 참 건방진 애기나리네요...
고개를 빳빳이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