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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양지꽃

작성일 03-07-18 20:31 | 197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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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양지꽃은 습기라고는 찾아보기도 어려운 바위 한 가운데 틈을 비집고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더군요.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열을 머리에 받으면서 바위의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혀버릴듯한  그런 곳에서만 자라는 이 돌양지꽃이 너무 용감해보였습니다. 어떤 역경에서도 절대로 굴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옅보이는 모습입니다. 멀리 한강이 보이는 북한산 향로봉에서.

댓글목록 6

  물가에서 부터 바위에까지 다양하게 변화한 양지꽃종들이  야생화의
섭리를 잘 대표해 주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들꽃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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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를  내려다보며 돌양지꽃은 무슨 생각에 잠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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