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작성일 03-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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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잎을 비비면 생강 향이 나서 생강나무라 합니다.
3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 꽃으로 산야의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반가운 꽃이더니,
지금은 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른 생강나무는 열매가 몇개 달리는 둥 마는 둥 하였는데
이 나무에는 주렁 주렁 많이도 달려 있었습니다. ^^
댓글목록 7
와~ 생강나무열매가 위로 오뚝하니 이렇게 익어가는군요..잘 봤습니다.
할머니께서 옛날에 이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하셨는데...30여년전...
우리 조카녀석들은 생강냄새난다고 하니까 맡아보고는,
" 에이, 작은아빠 ! 레몬냄새쟎아요 " 하더군요.
" 에이, 작은아빠 ! 레몬냄새쟎아요 " 하더군요.
산에 살때는 잔가지를 꺾어서 냄새를 맡았는데...
앞으론 그렇게 하면 안되겠군요.
앞으론 그렇게 하면 안되겠군요.
참 많이도 달렸네요 ..
그러네요. 이리도 많이 달린녀석은 저도 첨봅니다. ^^
진짜 튼실하게 많이 달렸네요.. 검게 익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