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목.예쁘지요. 항상 성탄절을 떠올리게 하는 나무입니다..초록빛에 매달린 빠알간 빛이.
주목 열매에는 발암성분이 들어있다고 배웠는데요.정확하게 과육에 있는 건지..씨에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저는 위가 튼튼한가 봅니다. 그래도 하나 이상 먹지는 않았답니다.

  ^^  지난 번에 제가올린 주목열매 설명에도(식용하면 독성이 있어서 설사를 유발한다) 에 많은 분들이
"먹어도 아무 일이 없다"는 글이 많이 올라 왔었지요,  그건 개인적인 체질이나 소화력에 관한 문제일 뿐.
대다수의 사람들은 배앓이를 하지요.

  저런 색은 항상 식욕을 자극합니다. ^^

  언젠가 이진용님과 똑 같은 질문을 하시는군요.. 역시 똑같이 답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드시면 안된다고...
어떤분은 드신다고 하는데 그 분 나름의 비법이 있거나 농담일꺼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모 제약회사가 항암제로 개발했다고 하는것은 주목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보고가 있었구요.. 전 먹지 않습니다.

  참한 열매군요. 이거...먹어도 되나요?
저는 참한 열매만 보면 우선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고 싶더군요. 맛을 알고 싶다고 할까요.

  저도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우리집 정원에 열린 놈을 무슨맛인가하여
따먹었는데 약간 들큰한 맛이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별일 없었어요 다행인가요 ㅎㅎㅎㅎ

  저는 "주목"하라면, 금방 하던 일도 멈추고 쳐다보지요.
때로는 태백산 정상 바로 밑의 죽어 천년세월 견딘 주목 생각도 하고요.

  전 한 주먹씩 먹습니다.  소량의 씨앗을 파종할려면 입이 최고의 도구이지요. 
발아를 고르게 하려면 과육을 제거하고 보관하여야 하는데, 요놈들 씨만 골라내기가 쉽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