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쑥부쟁이
작성일 04-01-21 21:55
조회 25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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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제주의 해안도로에서
댓글목록 11
야사모 정말 좋은 곳입니다 팽이님 강바람님 덕을 톡톡히 봅니다 여기 같이 꽃이 없는 곳은 봄이 오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추위도 모르는 쑥부쟁이에게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하얀 솜털 이불 덮고 보라빛 깨끗한얼굴 내밀었네요..
예쁜 보라색과 소복한 눈. 멋집니다.
눈과 갯쑥부쟁이의 상서로운 만남이라...
아 글씨, 이놈이 늦가야 꽃을 피워놓고서 이고생이지만 덕분에 저희는 눈과 마음은 흐뭇 하였드랬습니다.
눈속의 쑥부쟁이 넘 이쁩니다.
짝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눈속에 파묻힌 예쁜 쑥부쟁이를 보는군요.
눈속에서도 피어있군요.
눈보라속을...도일주 했습니다...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요....제가 찍던 이 녀석이 강바람님 눈독들이던 녀석이라...저도 놀랐습니다..제주는 역시 좁은가?ㅋㅋㅋ
잘 들어가셨으니까 올리셨겟죠?
아까 놀랐습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해안가에서 꽃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나 말고 또있네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야사모의 팽이, 한봉석님이라서 얼마나 반가웠던지....그나저나 너무 눈이 많이 왔습니다.
아까 놀랐습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해안가에서 꽃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이 나 말고 또있네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야사모의 팽이, 한봉석님이라서 얼마나 반가웠던지....그나저나 너무 눈이 많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