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등
작성일 04-05-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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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뒷산을 오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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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님이 명쾌하게 설명하셨군요.
백화등은 본종인 마삭줄의 변종으로 꽃과 잎이 모두 크며 향기가 진하다고 하더군요...
마삭줄 꽃이 필 때는 어린 잎들이 유난히 크지요. 그래 백화등이라고들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꽃이 핀 줄기의 맨 아래(땅바닥까지)를 살피시면 저 새 잎과는 전혀다른 마삭줄의 잎이 있지요. 백화등은 딱 한번 보았습니다. **수목원에 제주도에서 들여와 마삭줄이 지천인 산책로에 특별 관리되고 있지요. 봄에 나는 마삭줄의 새잎은 묵은 잎에 비해 그 모양과 크기가 다릅니다. 위의 사진은 마삭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마삭줄의 변종으로 마삭줄보다 좀 큰 것을 백화등이라고 구별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전문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냥 마삭줄이라고 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마삭줄과 백화등의 명확한 동정 포인트를 모르겠더군요. ^^*
아름답습니다.
백화등과 마삭줄 꽃이 비슷하군요. 어떻게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