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에서
작성일 06-10-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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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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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달아난 산골짝 작은교정에
가을도 깊어가고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도 깊어 간다
까르르 까르르 끊어졌다 이어지는 웃음소리
타오르는 모닥불 같은 열정
황매산의 밤은 이렇게 깊어 갔습니다.
댓글목록 9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야사모가 아니었던들 그 아름다운밤은 없썼을테죠...
손에 손잡고 모닥불을 돌던기분.... 벌서 그리워 집니다...
정말로 시인 답게 글을 어쩌면 이렇게....
조 순간을 위해 기다렸는데도 숙소에서 자리보존하고 누어 있어서니 ....
기분 좋았던 그 순간이엿군요. 즐거웟어요.~
낭만적인 밤을 보내셨네요~ 부러버라^^*
둥글게 손잡고 서서 그노래도 불렀답니다 비슬사랑님^^ 뵈어 반가웠답니다 정숙희님^^
모닥불 피워~ 노옿고 마주 앉아서~ 에궁 부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