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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절벽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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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8건 조회 2,421회 작성일 13-03-22 14:45

본문

 
 
 
외로운 절벽 앞에서
주저앉아 한창 쉬었습니다
 
절벽을 뛰어 넘을 것인지
포기 하고 돌아설 것인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먼길이 있다면
돌아서 갈 것인지
 
절벽이란 오르기도 힘들지만
내려서기도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의 깊이도 비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밝은 별이 짙은 어둠 속에서 빛나듯이
기다림의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IMG_4933-11.jpg
 
 
한층 업그레드 된 에디터...우선 글자체 맘에 듭니다^^ 
 
 

 

댓글목록

Young Flower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 Flow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고뇌는 삶을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힘든 역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워 올리는 야생화처럼...
꽃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꼬레아님의 댓글

no_profile 꼬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도바람꽃 커플은 추위마저 잊은 채로 마냥 즐거운 몸짓에
얼음장 마저 다이아몬드 광채를 발하며 온기를 불어 넣네요.

마니 보고 싶었던 이름을 오늘에서야 만나게 되니 반가울 뿐이외다.

바람도 쐴겸 화악 분위기 쇄신하는 의미에서
백두산 복주머니란 탐방이나 같이 갑시다.

여유 항공권 좌석 6석 마련 해 놓았습니다.
생각 한번 해 보세요. ^^

들꽃아재님의 댓글

no_profile 들꽃아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저 밑바닥 에서 부터 저릿하게 전해오는 그 무엇이....
마음에와닿는글 섬세한 설중 너도 ...너무 반가워 한참을 올려보고 내려보고 갑니다 ~~

설용화님의 댓글

설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 받지 않으려
마음에 벽을 쌓고
가까이 가려는 속샘을 애써 멀리 해도

사랑이 무언지
가슴이 찢겨 질거란 걸 알면서도
사랑을 하내요.

잡초님의 댓글

no_profile 잡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싶은 알리움님 ! 무슨일이라도 있으셨는지요.
눈속에 꽃이 피듯이 해맑은 알리움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아침 안개님의 댓글

no_profile 아침 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보고 싶었는데...
정말 반가워요 알님 !!!

외로운 절벽이라니요 ?
이렇게 사랑을 보내며
그리운 마음을 가득앉고 기다리는 꽃님들이 많은데...

이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이기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고!
오랫만이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는 일이기에 한동안 두문 불출 하셨는가요
이제 돋아나는 새싹처럼 마음의 짐이 있었다면 훌훌 털어버리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지우당이화님의 댓글

no_profile 지우당이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혹한 가슴으로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상처를 받더라도 사랑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하얀 보케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림님의 댓글

no_profile 가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저께 알륌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잠수가 길어 지기에 쉬고픈가 보다 싶어 차마 전화를 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못 만났던 거 합쳐 이제 우리 자주 만나자요
 예전처럼 멋진 사진 멋진 글 멋진 음악 많이 많이 올려 주실거쥬?

청나래님의 댓글

no_profile 청나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원님들로부터 열열한 환대를 받을려고 일부러 잠수타신 거 아녀요?
아무튼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ㅎ

서영님의 댓글

no_profile 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일 있으셨군요...저도 징검다리 건너듯 들어오다보니 안부도 묻지 못했네요
털어버리시고 자주 흔적 보여주세요^^

도톨님의 댓글

no_profile 도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알리움님이 안보이셔서 너무 이상했어요
저야말로 야사모에서 첫꽃은 노루귀요...첫정은 알리움님인거 아시지요
사월에는 그리운 모습 보여주실거죠???보고파요!!!!

삼백초꽃님의 댓글

no_profile 삼백초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차가운 얼음도 뚫고 꽃을 올려주는데....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니......
이해와 사랑으로 덮어 가면서 살아가자구요.....
이제 꽃밭에서 알리움의 감성이 살아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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