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춘천 우리꽃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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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ci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20건 조회 2,524회 작성일 02-10-04 10:54본문

아즉..국화향에 취하여..
아침에 일어나 화분 물 줄때도.. 아침준비할때도 아그들하고 얘기할때도 저의 눈앞엔
온~~통 하우스 가득 진한 향을 내품으며 하늘거리는 국화모습들로 붕~~~떠서 제 정신으로 돌아올려믄.. 몇일 걸릴 듯 합니다^^
춘천은 첨 가보는 고장인데..사람 사는곳은 똑같지 뭐..^^ 가벼운맘으로 출발하였는데...
춘천이 가까워지자 초이스님께선 소싯적 연애하던 때를 생각하셨는지.. 아님 통통배님의 감격해 탄성 지르는 소리를 듣고 싶으셨는지
차를 그야말로 호젓하고 꼬불 꼬불한 운치있는 호수가로 한~참을 달리게 하였습니다^^
임동하님은 싸모님과 이곳을 자주 찾았었노라 하시며 그때를 떠올려 웃으셨고
통배님은 조~기 가 고기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발을 동동구르며 차세우라공 안타까워했고^^( 아들래미 셤 끝나믄 같이 낚시 갈거라구요?^^ )
젊~잖게 뒷자리 앉아있던 여주님은 이럴땐 맨~앞자리에 앉아 그림같은 경치를 즐겨야 하는데...하며 아쉬워 하였죠^^
초이스님의 따스한 배려로 우리 6명은 그지없이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부러우시죠?^^ ㅎㅎ 초이스님 감사합니다^^)
차에서 내려 호숫가에 젖어보고 싶은맘을 꼭꼭누르며 pm 1시 전시회장인 화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만;;
(쿨님 , 은하수님과 두 귀여운 아들래미 현재와 민재는 따로 왔더군요^^)
아~니 이게 웬일 입니까;;; 내리자마자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고 우릴 반갑게 맞이하시는 회원님들께선 설 회원은 비를 몰고댕긴다구^^
한마디씩하시고 우린 그런가 ? 서로 얼굴을보며 웃었죠^^( 다소 불편은 했지만서두 나무와 들풀들은 샤워를 개운~하게 했죠?^^)
분수둘레 쫙~~ 자태를 뽐내고 기둘리던 작품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잠시 미루고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아~! 참 미누골님이 먹을 복이 있으신지 막 도착하셨습니다.
매뉴는 메기 매운탕 ! 드셔봤나요?^^ 첨~ 먹어보는 고기인데... 부드럽고 고소하드라구요^^
춘천회원님의 따뜻하고 푸근한 정만큼 맛있는점심이였습니다.( 춘천회원님들 !! 담엔 저희들이 근사한 식사대접 해드릴 기회를주셔요^^ )
점심이 끝나자마자 밖엘 나오니 비가 맑~게 개이더군요^^
2부는 남자분이 해주셔요^^
지가 아적도.. 국화향에서 덜 깨어나 몽롱~~합니다요^^
댓글목록
김남윤님의 댓글

궂은 날씨에도 즐감을 하셨다니 다행이구요 늘 좋은인연으로 만날수 있기를 ....♬
쿨님의 댓글
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같이 동행하신 야사모회원님들... 넘~ 행복하시지요~?^
쿨님의 댓글
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춘천의 회원님들~...삶의 진정한 순수함을 가득 안고 왔습니다...들꽃의 인연은 蘭으로 만나는 人緣과는 다른... 맑고 투명한 푸른하늘색 같은...쪽빛 같은...그런 人緣 같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행복해 합니다...모든님들 매일매일 행복 가득하십시요~!^
여주님의 댓글

은하수님 ...제게준 선물 ..잘쓰겠습니다...쿨님 .미누골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주님의 댓글

제 눈과 마음과 가슴이 즐겁고 행복하도록 도움주신 화목원 여러분. .이재경님 .꽃님 .차샘 초이스님..감사드리구요..동무해준 동하님. 온님. 통님.고맙습니다..
통통배님의 댓글

컴 쉴때 앞에 그림들이 자동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 말예요. 이것 스스로 만들어 쓸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던데.... 컴고수님 어디 없을까요?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우리 스카이가 잘 하는디.... 요즘 너무 바빠서리...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배경화면?
통통배님의 댓글

지금 내카메라속에 수천송이의 국화가 꺼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혹 누가 화면보호기 만드는 방법 알고계세요? 이것 들국화로 화면보호기 만들고 싶은데....만들면 공개할게요.
초이스님의 댓글

화면보호기는 뭐여요?
초이스님의 댓글

들국화님도 한번 댕겨오세요~! 참말로진짜로 지깁디다.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지기면 안돼는디...
통통배님의 댓글

기타는 내일 숨좀 쉬고 난 후에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영 시간이 안되는 군요. 할말이 정말 너무너무 많은데....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제 소식통에 의하면 그 향기가 진동을 하였다 하더군요. 정말 사진까지 있으니 더 죽갔군요.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우와...초이스님이 모시는 초이스호로 호반여행이라니....너무 부러워 내두 곧 듁을거만 가터요.....누가 내좀 도와 주시라요....
초이스님의 댓글

온시님이 아직도 헤메고 계신 그 들국화 밭입니다. 온시님~! 사진 좋죠?
오솔길님의 댓글

2부도 빨리 올려주세요. 어제는 안면도에 대하먹으로 간게 후회되네요. 메기 매운탕이 더 좋은데.....
정익주님의 댓글

그야말로 호젓한 의암호를 끼고 달리는 차창밖 호수속엔 중도와..붕어섬이 둥~실 떠 있고...참 좋은 인심에 풍광수려한 고장이었슴다..거기에다 우리 들꽃 사랑하시는 님들꺼정...
임동하님의 댓글
임동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온 누님 정신이 수습되신 것을 보니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꽃님이네 창 너머 낙낙장송은 왜 말이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