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왼쪽에 계신 분은 제 친군데... 친구님~ 안녕~~!!(이걸 절대 못보실꺼니깐...)

앗!! 하수님 오셨수?

글츄~저 친구는 절대루다가 이걸 못봉께 맞묵어도 되여~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옛어르신들이 이르셨나 봅니다.

집따로 사람따롭디다. 밤새워 놀다가 느낀것이..

그런데  집은 결코 소탈하지 않군요... 제가 보기엔....

쥔장은 제가 형님으로 모시는 한학자님이세유~~아주 소탈하신..

벽난로에..茶器도 뵈고..폭포석 壽石도 뵈고..골동도 얹혀있고..쥔의 취향이 엿보이는 분위기 근사한 댁입니다^-^

얼굴 꺼먼거이봉께  분맹히  내 아는 한분일 것이고  마즌편 미남자(ㅎㅎ. 저 울산가면 또 짬뽕 얻어 무글라고 하는 발언 아임다)분은 저 울산의.....  막강 현대0에 근무하시는....그분이시쥬?

어허허허...그런 전염은 괜찮은디...그란디, 송죽님~! 왼쪽분은 잘 모리겠는디요, 오른쪽분은 더 몰르겄어요~!  고개좀 돌려 보시세요...

에구 얼레지님,통통배님 지가 얼릉 날씬해져 걱정을 덜어드려야  할틴디;;; 그란디 전염성이 강하다구요 ? ?..그람 초이스님 송죽님 자꾸 눈이 감기는 쿨님 응..은하수님도 ^^ 지곁에  가까이오시믄 전염이 되어 ...^^ㅋㅋㅋ

온시님과 내는 암만해도 같은 과인데.... 근디 내는 뚱통하고 온시님은 날씬한 그기 문제라니까요.

온시님 클났읍니다... 중병입니다... 앞으로 불을 멀리하시옵소서... 몸무게가 무지막지하게 증가하는 중병으로 전염성이 강하다 하옵니다 ^^;;

지는 불만 보믄  감자며 ,고구마  알밤 , 자반고등어까지 구울것들이 줄줄이 머리에서 떠오르는디 ... 요거이 무신징조인지 몰겠어요;;;

따땃하니 좋앗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