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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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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차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41회 작성일 06-01-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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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의 지난 일을 생각하며.. 지난 1998년도의 일입니다. 저는 당시에 현대자동차 정비관리부에 근무하면서 은평, 일산, 파주지역 팀장으로 있을때였습니다. 정비관리부는 무슨일을 하는지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자동차가 출고 된 후 고객한테 인도되어 운행중 발생하는 고객콤플레인 과 차량 결함에 관한 문제들을 취합하여 울산으로 피드백하여 차량성능 개선에 쓰는 관리업무를 보고있습니다.여기에는 리콜, 보증수리, 보증외 수리, 정책지원 등 다 포함됩니다. 당시 경기도지역에는 많은 원예농가가 있었는데 매우 많은 비가 와 농가들이 초토화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회사업무상 그쪽 지역의 피해실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너무나도 비참한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농가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는것이 없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러던중 난사랑이라는 홈페이지에 난초에 관한 글과 농가에 대한 글을 올려 그쪽 운영자가 저희 집에 찾아와 자기와 함께 난사랑을 운영하자는 제의를 받습니다. 저는 그 분의 간곡한 제의로 승락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기술과 농가에서 재배하였던 많은 원예작물, 특히 난초에 관한 자료를 수시로 수집하고 심지어 제주도까지 찾아가 심비디움 농장을 방문하여 자료를 모아 널리 알리고 결국 한촉이라도 팔아주면 농장이익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인터넷 사진크기 800size가 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2001년도 어느날 그러니까 야사모 오픈 시점 1월경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난사랑에서 활동을 접어야 했습니다. 난사랑에서 활동한 모든 시간과 투입된 비용 모든것 다 팽기치고 좋게좋게 나왔습니다. 나와야 만 하는 사연은 있지만 그렇다고 더러운 침뱃기식으로 욕하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선 제 자존심상 그런것은 용납이 안되었습니다. 그런 후 송매라는 분이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홈페이지 만들어 줄테니 운영 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두가지 아이템이 있는데 하나 고르라고 합니다. 하나는 난초사이트이고, 하나는 야생화 사이트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야생화사이트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난초사이트도 운영하려고 마음먹었으면 가능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 전체 뒤져봐도 저만큼 난초 자료를 가진 이는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왜? 제가 난초사이트를 개설하면 우야튼 난사랑 운영자와 불편한 관계가 되고 또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종의 인간관계의 배려라고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그런후 야생화 사이트를 선택하게 되었고 활성화를 하기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그리고 농장, 야생화 매점등 수시 시간나는데로 움직였습니다. 이때 야사모 오픈하고 이 사실을 안 들국화,초이스,은하수님이 야사모를 찾아와 활동을 합니다. 은하수님과는 각별한 사이였는데 어느날 홈페이지에 제가 모르는 게시판이 하나 생겼습니다. 공부방이 그때 생긴건데, 회원 한분이 저한테 전화가 와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은하수님한테 말했습니다. 나한테 상의도 없이 게시판 하나 만들면 회원들이 물어봤을때 뭐라 답변하겠나? 왜 알려주지 않았는가?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은하수님은 생각에 다 당신 도움되라고 만든건데 당신이 나한테 핀잔을 주니 어찌 그럴수있겠는가? 이 후 제가 사과를 했지만 잘 안되었습니다...ㅡ.ㅡ...남자들이라면 술 한잔 하면서 확 풀어바릴텐데..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결국 은하수님은 점점 멀어져 갔고 활동을 접었습니다. 오픈하면서 홀로 산과 들로 다녔고 그 해 여름, 그 다음해 여름 백두산 들어갔고, 갔다와서도 계속 나 혼자 산과 들로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많은 지역을 홀로 개척하였고, 오히려 야생화 관련 정보조차도 제 발자취가 다른분들이 정보가 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산에서 정민호님을 알게되었고, 낮은봉우리님을 알게되었고, 제주도 탐방에서 우연히 고 김태진박사님을 알게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시점 다시 백두산 가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집사람은 매주 산으로 가면서 썼던 비용 외 백두산 갈때 목돈을 챙겨주기에는 어려웠습니다. 이때 운영진으로 있었던 초이스, 들국화님한테 웃으면서 이야기 했죠. 야~! 이번에도 백두산 가야 하는데 집에서 결재를 안해준다~! 그러니까 초이스님과 들국화님이 지들끼리 상의를 하였는지 탐방비용 만들어 줄테니까 다녀오라네요.. 그래서 좀도리를 시행했고 차비를 마련 해 줬습니다. 이때 저는 매우 감격하였고, 도와주신 분들한테는 제가 다녀와서 백두산 야생화 촬영한 사진을 cd로 하여 동영상과 함께 등기로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신세를 값을 방법은 그것 외로는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받는 분들은 별거아니다 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한테는 돈으로 따질수 없는 매우 귀한 자료, 사진이어서 아무리 도와주신분들이라 할지라도 원본을 준다는것은 큰 맘 먹지 않으면 안되는것입니다. 암튼 그 때 그랬고, 이 때 송매님이 저와 결별하였습니다. 즉 회원들한테 돈을 받았으므로 나와는 생각이 틀리므로 홈페이지 관리를 안 해 주겠다. 독립하고, 도메인도 넘겨주마~! 라고 말하며 손을 떼었습니다. 이 후 저는 송매님은 프로그래머 이라서 자료수집비용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것을 모르고 그러지 않나 하여 섭섭했지만 하여튼 보따리 싸고 나왔습니다. 이 후 대전에 사는 프로그래머 모 님을 소개받아 삯월세방을 시작합니다. 서버 임대료가 얼만가..?? 생각이 가물가물 한데 자우지간 목돈을 주었고 매달 관리비는 30만원씩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회원들이 한명 두명 가입하고 가입하는것 만큼 서버도 열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과부하로 다운도 되었고, 궁여지책으로 제 사진 3천장과 q/a 사진 1만장을 삭제하였습니다. 여기서 회원들 사진을 지우지 왜 내사진을 지웠을까..?? 한번쯤 생각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도 그 후유증이 있습니다. 제 자료가 그만큼 소실되어 상대적으로 제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뭐~ 다시 만들면 되죠..^^ 이러던 중 모 업체에서 자료사진 1천장 구입하겠다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올타꾸나 사진을 팔아 서버를 구입해야되겠다 생각하며 협상과정중 천만원 제의를 하였고, 가격 절충에서 그럼 아마추어니까 서버만 한대 기증해 달라고 했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제시로 결국 무효가 되었습니다. 심란하여 초이스와 들국화님에게 과정을 말하며 허허 웃으며 아무래도 회원들 사진마저 지워야 되겠다 라고 상의를 하니 초이스님 왈, 기다려라 마련해 주마!..해서 좀도를 시작했고, 다행히도 서버를 구입하였습니다. 이후 큰 발자취만 해도 백두산 8회, 금강산 19회..그러고 보니 엄청 많이 다녔군요. 이 와중에 탈퇴하신 한송님의 배려로 포스크 베너 6개월에 200만원 짜리를 달아주셨습니다. 세금빼지고 160만원 정도 입금이 되었는데 그 분의 덕분으로 많은 관리비용과 차비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당신께서 떠나신 뒤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서버 구입 한 후 금년 봄 제 운영상의 미숙으로 좋으신 회원 일부분들이 탈퇴를 하여 딴 살림을 차렸고, 또 작금 한차례 홍역을 치룰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사업 하려고 집까지 팔아 올인하였습니다. 그럼 야사모는 어덯게 운영해야 할 지가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 건 관리비용에 관한 것 입니다. 여태 제가 모든비용을 부담하였고, 부담하였는데 야사모의 목표인 웹도감은 비용을 지출했는데도 불구하고 시행착오만 계속하고, 새로 웹도감 db를 만들어야 하는데 목돈은 없고.. 그렇다고 해서 회원들한테 돈 달라고 해도 그렇고.. 일단 관리비라도 대 줄 사람이 있어야 물러날텐데 고민고민 하다고 송매님한테 찾아가 아샤모를 맏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건 송매님이 예뻐서 그런것도 아니고 도메인 주인이라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도메인은 애초 저한테 준다고 했기 때문에 찾아오지 않았을뿐.. 그렇다고 해서 제가 공짜로 넙죽 받아먹는 몰상식한 사람은 아닙니다. 오직 그 분의 프로그램 솜씨가 좋다는것 하나때문에, 그리고 그 분이 맡으면 관리비도 적게 내고, 웹db도 구축할수 있다는 양수겹장을 생각하였습니다.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상의를 하였습니다. 이때 송매님은 야사모 서버 죽이겠다고 하여 그러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서버에는 많은자료가 들어있으므로 죽여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이 사준것이므로 고물이 될지언정 운전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야사모 서버 호스팅 비용은 제가 계속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우야튼 결국 송매님은 완전히 물러났고, 순식간에 저한테 주겠다고 했던 도메인도 회수 해 갔습니다. 회원들한테 전화가 옵니다. 야사모 접속이 안된다 하더군요. 오 후 집에 도착하여 접속을 했는데 안되었습니다. 이상하다~! 가끔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곧 복구가 되겠지 하며 잠시 있다가 접속을 하니 열렸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제가 접속하기를 기다렸다는지 알고는 열어 준것 같더군요.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접속하여 들어갔습니다. 홈페이지는 원위치가 되었고, 회원들은 안중에 없었는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저도 그런 냉정한 부분은 배워야 할 점인것 같습니다. 쪽지에는 서버관리자 패스워드가 들어왔습니다. 그 분이 그런 결정을 한것에 대하여 돌이킬수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습수순을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몇분간의 시간차이를 두고는 송매님은 제가 쪽지를 읽은것을 알고는 곧바로 다시 끊었습니다. 탈퇴를 하신분이 제가 접속한것을 알고, 쪽지까지 읽었다고 알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저는 쪽지에 있는 관리패스워드를 복사를 해 놓아야 하는데 할 시간조차 갖지를 못해 쩔쩔 매었습니다. 도메인 회수하는데는 얼마동안의 시간을 주는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한 제가 불찰일까요? 부랴부랴 파스칼님에게 전화하여 서버 복원되도록 협조요청 하였습니다. 다음 다음날인가 저한테 송매님한테 편지가 왔더군요. 내용은 관리자 패스워드. 이미 기차는 떠났고, 파스칼님이 직접 서버장소에 가서 강제로 열어 패스워드를 셋팅하였고, 도메인도 하나 따서 연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과정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여기에 박기하님도 적극 가세하여 야사모 연결시키려고 무척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운영자를 고만듬으로 해서 회원들을 위해 부담을 적게 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하다못해 관리비용도 누군가는 부담해야 하는데 그런 분 나서달라고 해도 어려운 것이고 해서 송매님을 선택하였는데.. 이제 저는 이재경 선생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제가 가야 할 길을 가고자 합니다. 다만 말을 부드럽게 수정 번복해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야사모 운영하는데 고만두겠다는 말을 회수하겠습니다. 가만히 생각하건데 야사모와 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버렸습니다. 그런사람이 운영이고 뭐고 고만둔다니...??? 이런것을 뻔히 아는 회원분들이 제가 운영자 고만둔다고 해놓고 야사모에 미련이 있다는등, 걷 다르고 속 다르다는 말씀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실수한 언행부분에 대하여 머리숙여 사과드리고 제가 다시 안정이 되고 산과 들로 나갈수 있을때까지 회원여러분들의 도움속에 안심하며 제 밥벌이에 나갈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이런 말이나 저런 말이나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든 싫든 종전처럼 운영 할 시간이 없을것은 사실이며 그렇다고 해서 운영자랍시고 기둥서방처럼 가만히 있을 낫짝 두꺼운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향 후 이재경 선생님께 관리, 운영권한을 넘겨드리고 저는 시간나는데로 협조하여 더욱 훌륭한 야사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회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댓글목록

빈들님의 댓글

no_profile 빈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모로 괴롭군요. 행여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 춘천에 오시면 연락이나 주십시요.
아무말 안하는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있겠습니다. 야사모에 특별히 기여한 일도 없으니....

학마을님의 댓글

no_profile 학마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진심어린 회오이고 사과인 줄로 알겠습니다.
마음은 이해를 해도 실행에선 많이 서툴렀습니다. 서툶도 잘못의 일종임은 분명합니다.
아울러 이제까지 읊었던듯 이곳이 개인소유 사이트라는 거, 이젠 그럴 수 없다는 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중의 안에서만 둥주 님도 참여의 의의를 구하고 동반으로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이곳을 가장 잘 활용하고 생명과 마찬가지인 우리의 귀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는 진솔한 요령일 것은 자명하답니다.
모쪼록 지금의 숙임이 보다 나은 앞으로의 행보를 담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모든 님들께오서도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들을 모쪼록 조속히 봉합하시고
이후의 건전하고 당당한 바탕으로 유지 발전시키시길 앙망합니다.
함께 서로가 부추기고 치유하고 위로할 즈음이지 싶습니다.
진심으로 님들을 위로하거니와 당부도 아울러 곁들이겠습니다. (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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