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찔레꽃(흑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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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2:44 | 조회 3,766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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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고 거친 세상에 반가움으로 맞아 줄
너 아름다운 꽃같은
그런 꽃이 되어 보고프구나

그리도 긴긴날을 두고두고 피워주는 너를 보며

겨울 차디찬 얼음바람 몰아칠 때도
너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 기쁨의 생기를 머금을 수 밖에 없는
마음 속의 꽃이 되어 보고프구나

모두 떠난 화단 빈자리를 메워
꿋꿋이 살아 꽃피우는
너를 닮은 꽃이 되어 보고프구나.

봄부터 여태껏 꽃을 피워주는 이 붉은찔레꽃
혹시 꼭 키워보고픈 분은 꽃씨를 준비해놨으니
확실한 주소와 이를을 주시면 몇분에게
흑종초(니겔라)와 꽃색깔을 기억 못한 모란꽃씨와 방울가지 씨를
나눠드리려 합니다
붉은찔레꽃과 방울가지는 열매가 아직도 마르지는 않았지만
다 익었으리라 보입니다
연락 순서데로 열분 쯤은 전해드릴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댓글로 알려주시면 쉽겠습니다.

댓글목록 11

청산6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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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3:11

ㅎㅎㅎ 일착임다. 붉은 찔레는 분명 희귀종이지요?
붉은 찔레에 관심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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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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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5:34

꽃을 키울 땅을 가지신 청산님은 무척 꽃을 좋아하시나봅니다
다육이의 겨울꽃 모습으로 꽃향기를 느끼며
관심가져주시니 반갑습니다 꼭 쪽지 주소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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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6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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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7:47

감사합니다.
다육이는 화분 몇 개를 키우고 있으며
<원예종>란에 올린 사진들은 두개 빼놓고는 모두 화원에서 찍은 겁니다.

몽블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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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07:06

화려한 색상입니다
여지껏 봄부터 지금까지 계속 꽃을 피워낸다니 대단하네요
꺾꽂이가 아닌 씨를 뿌려도 잘 자라나보군요
여유가 되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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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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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08:54

방울가지와 흑종초는 처음 본 것이며 모란꽃 씨는 화초로 유명한 이웃집 화단의 것인데 평범한 꽃은 아닐 것으로 압니다
붉은찔레꽃은 여느 야생 찔레꽃과 꽃색깔 외에는 다름을 찾을 수 없고 열매도 꼭같아서 여물긴 한데 아직 벌어져 떨어지지는 않아서
혹시 조금 빨리 채취하지 않았나 의구심이 있으나 씨가 단단하게 노랗게 굳어서 개체로 익었다고 봅니다
단지 이것은 꽃이 5월초에서 어재 낮에까지도 수시로 계속 기후와 습도에 따라서 연달아 피우는 꽃을 3계절 볼 수 있음이
특이합니다 제 홈피에도 너무 자주 붉은찔레꽃을 올리니까 보기가 좋지않아서 몇 번 지우기도 했지요
발아 시켜본 경험이 없어서 야생 찔레꽃이 어떻게 싹을 틔우는지 참고해 보셔야 겠습니다
몽블랑님 자기소개서 주소로 빠른시일 내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디 잘 키우셔서 아름다운 꽃으로 즐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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