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궁극에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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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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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조회 2,183회
작성일 18-07-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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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자신이 오지랍이 넓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절 따라 황세기 나오면 황세기찌게를 먹어야 되고
우여가 나오면 우여 회를 먹고 싶어 합니다.
생 고사리를 보면 조기찌게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식성 좋은 어머니께서 올해 돌아 가시고 나니
음식을 할 의욕도 의미도 못 느꼈습니다 만.
어느 봄날
쑥이 몸에 좋다는 생각에 쑥을 뜯어다 쑥떡을 해서
가족들과 제 여동생들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에 탄력을 얻어 최고의 음식에 도전합니다.
아주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어 어찌 보면 최고에 야채인 쑥과
새로이 각광 받는 쌀보리로 떡을 해 먹자고 생각합니다.
나름 다이어트 식품에 건강에도 좋은….
쑥과 쌀보리를 단골 떡집에 가져 갔지만, 떡집에서 쌀보리를 너무 불렸다고 거부를 합니다.
쌀보리는 물에 많이 불리면 분쇄가 안된답니다. 우~
우여 곡절 끝에 쌀보리60% 쌀 10% 쑥 30%(대략입니다.)로 쑥떡을 만들었습니다.
제 한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
아무도 먹지 않습니다.
비주얼이 형편 없답니다. 쩝…
지금도 김치냉장고에 있는 모습입니다.
제가 오늘 10만점이 넘었습니다.^^
즐거움 가득 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사람한테 서운 할 때도 있었고요 고비도 있었습니다.
초기 야사모에 들어 올 때는
상대 회사와 다툼에 송사
대법원까지 간 사건도 있었고, 9시 뉴스에도 나가 보고, 특별 세무 조사도 받아 보고
사업에 스트레스가 심할 때 들어 왔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야사모에서 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야사모에서는 성질 부리지 말자고 접근 했고요
많은 위안과 안정을 찾았습니다.
내내 감사 했고요 앞으로 도 부탁드립니다.
1161페이지 *25 = 29.000개의 댓글 또는 사진, 글을 올렸습니다.^^
댓글목록
몽블랑님의 댓글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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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보면 설님은 못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이세요
저는 음식은 라면 끓이는 것 밖에 못합니다.ㅎ
다양한 방면에 재주가 많음을 부러워합니다
샘터돌이님의 댓글
샘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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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동안의 인고의 소중한 결실이
10만점
와우~
감축
감측드림다
찌는듯한 더위에
건강, 건강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루 기도허구 기도하며 축복 기도 드립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꾸 ~벅
은행나무님의 댓글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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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설님께선 못하시는게 없으세요~
원래 몸에 좋은 건 맛이 약간 떨어지지요?ㅎ
맛있을것 같은데 그 비쥬얼이 문제군요.ㅎㅎ
10만점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삼백초꽃님의 댓글
삼백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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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점 축하 드립니다...
설님은 만능 재주꾼이세요...
몸에 좋은 음식은 요즘아이들이 그 맛을 모르지요....
들꽃아재님의 댓글
들꽃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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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이신 설님 음식 솜씨도 늘 새로운 맛을 창조 하시는군요
10만점 달성 축하드립니다~~!!!
yhson25님의 댓글
yhson25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와우~ 십만점...^^
설님의 아름다운 오지랖은 넓힐수록 좋을듯,
일상을 더욱 즐겁게!!!
하고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하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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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접속으로 아이디 넣었더만 조렇게... 하고지비 曰
킹스밸리님의 댓글
킹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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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창의적이고 도전적이시네요!^^
이번 옥수수번개에 한보따리 싸가지고 오시지요, 맛일 것 같은데요!!!
통통배님의 댓글
통통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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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고 반성
더 고참인데도 난 뭐지.....
이렇게 끈기가 없으니 ....
설님이 있어 이곳 야사모가 더 풍성하고, 재미있답니다.
저랑 같이 오래오래 같이하기를....
스마트님의 댓글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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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모 가입후 처음으로 중부지부 송년회 모임에서 뵈었어요.
손수 만드신 볼펜을 선물로 주셨구요.
참 정이 많으신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제 남편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요렇게 음식만들기도 잘 하시는군요.
10만점 축하드립니다.
멋지게 보내주시는 댓글 만나면 참 반가웠어요.
물안개아재님의 댓글
물안개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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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점 축하드립니다.
설용화님은 연구해볼대상입니다,~~ㅎㅎ
만능 재주꾼에 다양한끼에 세상에 이런일에 제보해봐야겠어요~ㅋㅋ
건강챙기시고 울~암마 생각 자재하시고 잼나게 사세요
잼나는글 감사합니다,
옥가실님의 댓글
옥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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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10만점 달성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맛에 섬세한 요리까지 부럽군요
특히 우여이야기에 입안에 침이 솟구쳐나오는 군요.
어릴적 생각도 나고요